[V리그] 11월 6일 대한항공 vs 우리카드 남자배구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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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리그] 11월 6일 대한항공 vs 우리카드 남자배구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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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한항공

대한항공은 지난 시즌, 가스파리니와 함께 유종의 미를 달성하고자 했으나 끝내 결승전에서 패했다. 정지석(곽승석)-한선수-김규민 체제를 유지한 대한항공은 라이트에 비예나를 새롭게 영입했고, 백업 세터 유광우 영입으로 전력을 보강했다. 리그 6경기에서 4승 2패 기록.

 

 우리카드

우리카드는 지난 시즌 막판 부진으로 인해 최상위권 유지에 실패했고, 3위를 기록했다. 올 시즌 앞두고 KB와의 3대 3 트레이드를 통해 하현용-이수황-박광희 등을 영입하는데 성공. 노재욱이 확실히 자리잡은 상황에서 유광우가 팀을 떠났고, 팀의 핵심 멤버 아가메즈와의 재계약이 불발되면서 펠리페를 영입했다. 리그 6경기에서 4승 2패 기록.

 

■ 코멘트

대한항공은 전력에 큰 변화없이 이번 시즌을 맞이했는데, 정지석-곽승석의 폼이 생각보다 좋지않아 주춤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그래도 최근 2경기에서 우리카드, KB 등 중위권 팀들을 안정적으로 잡아내면서 연승에 성공했고, 이 과정 속에서 정지석의 폼이 회복되었다는 점이 고무적이다. 교체 자원이 많지않다는 단점을 가진 대한항공이기에, 에이스 정지석의 부활이 의미하는 바가 크다. 우리카드는 대한항공의 안정적인 세트플레이 앞에서 펠리페의 느린 기동력이 큰 문제로 대두되었으며, 나경복을 제외하면 딱히 믿고 맡길 수 있는 자원이 없기 때문에 이번 경기에서도 이변을 기대하긴 어려워 보인다. 대한항공의 승리를 예상한다.

 

 

 

 

 

 

 

대한항공의 승리를 예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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