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발 매치업

브라이언 새먼즈(롯데)

최근 2경기 반등(5이닝 1실점 등)으로 ‘관리형’ 기대치가 생겼습니다. 다만 5월 24일 이 매치업에서 5이닝 4실점으로 흔들렸고, 길게 끌어줄 확률은 높지 않습니다(5이닝 2~3실점 범위).

관건: 선두타자 볼넷 억제, 2바퀴(4~5회) 첫 이닝 커맨드 유지, 득점권에서 벨트존 실투 금지.

이마이 타츠야(세이부)

직전 8이닝 1실점으로 구위·템포 정상 복귀. 5월 24일 롯데전 8이닝 1실점으로도 상성 우위 확인. 페이스 유지 시 7이닝 1~2실점 ‘에이스형’ 기대.

관건: 초반 1~2회 스트라이크 퍼스트로 카운트 주도, 좌타 상대로 바깥 낮은 존 일관성.

타선·스플릿

롯데

전날 4안타 완봉패. 올 시즌 롯데의 타격은 ‘폭발 직후 회귀’가 잦고, 상·하위 연결이 끊기는 날엔 RISP 효율이 급감합니다.

공략 키: 이마이 상대 1-0·2-1 유리 카운트에서만 벨트존 선택 강공, 낮은 포크·슬라이더 유인은 스킵. 초반 ‘한 점부터’ 확보가 필수.

세이부

원정 타격이 좋다고 보긴 어렵지만, 전날 9안타로 컨택은 회복 기미. 결집력만 보완되면 ‘분할 득점’은 가능.

공략 키: 새먼즈의 초구 스트라이크 이후 파울 커팅으로 투구 수 누적, 2회전부터 벨트존 실투 한정 공략.

불펜·운용

롯데

전날 2.2이닝 무실점으로 버텼으나, 동점·1점차 레버리지에서 변동성(승계주자 관리)이 남아 있습니다.

세이부

선발이 길게 던져 타이라만 사용, 승리조 피로 최소. 오늘도 선발이 6~7회까지 가져가면 8~9회 매치업 운용이 깔끔합니다.

예상 전개

초반(1~3회): 이마이가 템포 주도, 저득점 출발. 롯데는 산발 출루.

중반(4~6회): 새먼즈 2회전 첫 이닝이 분수령. 세이부가 볼넷 뒤 중장거리 적시타로 ‘한 점씩’ 분할 득점, 이마이는 위기 한 번 관리 후 7회 근처까지.

후반(7~9회): 불펜전. 세이부 승리조 가용·마감 안정이 한 끗 우위.

리스크·변수

새먼즈가 단일 이닝 볼넷 2개 이상 허용 시 세이부의 멀티런 트리거.

이마이가 초반 커맨드를 잃으면 롯데의 장타 한 방으로 양상 급변(저득점 접전 전환).

수비 한 번의 미스가 바로 빅이닝으로 연결될 구간(6~7회 교체 타이밍) 주의.

픽·레버리지

방향: 세이부 라이온즈 승(신승)

보조 관점: F5 세이부 -0 또는 -0.5 Lean(선발 격차 반영), 풀게임 토탈 언더 Lean(이마이 관리형+롯데 RISP 저효율 가정)

스코어 밴드: 3-1 또는 3-2 세이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