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발 매치업

디트로이트: 케이시 마이즈(12승 4패, 3.63)

직전 MIN전 6.1이닝 4실점으로 내용은 평범했지만, 홈에선 안정적인 ‘관리형’ 재현 확률이 높습니다(QS 기대).

포인트: 1) 선두타자 볼넷 억제, 2) 2바퀴 진입(4~5회) 첫 이닝 낮은 코스 유지, 3) 상·중위 타선의 빠른 타격 템포에 투심/스플리터로 타이밍 교란.

캔자스시티: 라이언 버젯(1승 1패, 2.75)

트레이드 후 “5이닝 2실점 내 관리”가 꾸준합니다. 원정에서도 큰 흔들림이 없다는 점이 강점.

리스크: 불리 카운트 진입 시 벨트존 실투가 장타로 연결되는 구간. RISP에서 포심/커터 높이 이탈 주의.

해석: 선발 베이스라인은 실적·환경을 합치면 “마이즈 ≈ 버젯”의 막상막하, 다만 마이즈의 홈 QS 재현성이 근소 우위입니다.

타선 포인트

디트로이트

전날 프램버 상대로 7득점하며 집중력 회복. 홈 1차전에서 강점이 자주 나타나는 팀 컬러도 우호적입니다.

공략 키: 버젯 상대 1-0·2-1 유리 카운트에서 벨트존 실투만 강공, 낮은 슬라이더/체인지업 유인은 스킵. 초반 ‘한 점부터’(희생플라이·강한 땅볼)로 템포 선점.

캔자스시티

원정 타격이 홈보다 나은 편. 컨택과 주루 압박으로 이닝을 키우는 타입.

공략 키: 마이즈의 초구 스트라이크 뒤 카운트 싸움에서 파울 커팅으로 투구수 누적 → 2바퀴 첫 이닝 실투 한정 공략.

불펜·가용성

디트로이트

3이닝 무실점으로 톤 회복. 최근 마감 축 가용(예: Lange/Foley 축)도 정상화 기조라 리드 시 7~9회 분할 운용이 깔끔합니다.

캔자스시티

내용 자체는 견고하지만, 주중 시리즈 사용량 여파로 고레버리지 이닝(7~8회) 가용 폭이 다소 좁을 수 있습니다.

인게임 시나리오(예상)

초반(1~3회): 마이즈가 투심·스플리터로 약한 타구 유도, DET가 볼넷→정타로 ‘작은 점’ 선취 접근.

중반(4~6회): 버젯 불리 카운트 이닝에서 DET가 적시타/희생플라이로 분할 득점. KC는 마이즈 2바퀴 첫 이닝에서 한 차례 기회.

후반(7~9회): 불펜전 전환 시 DET가 매치업·마감에서 근소 우위. KC는 첫 타자 출루 실패 시 추격 동력 약화.

리스크·변수

마이즈가 단일 이닝 볼넷 2개 이상 허용 시, KC 상·중위의 멀티런 트리거.

버젯이 초반부터 코너워크를 완벽히 잡으면 DET의 장타 루트 지연 → 저득점 접전 가능.

수비/주루 실수 1회가 즉시 빅이닝으로 비화(특히 6~7회 교체 타이밍).

픽·레버리지(참고)

방향: 디트로이트 타이거즈 승(신승)

보조 관점:

F5 디트로이트 0 또는 -0.5 Lean(마이즈 홈 QS 가정)

풀게임 디트로이트 ML 우세

총득점: 중립↔약 언더 Lean(양 선발 ‘관리형’ + DET 불펜 회복 가정)

스코어 밴드: 4-3 또는 5-3 디트로이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