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라운드 맞대결에서는 OK금융그룹이 2월 28일 원정에서 3-2로 승리를 기록했습니다. 이 경기는 매우 끈질긴 배구의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OK금융그룹은 상대전 맞춤으로 준비한 블로킹과 디그 시스템으로 레오가 해결사로 나서며, 신호진은 빠른 퀵 오픈 공격으로 상대의 블로킹을 효과적으로 분산시켰습니다. 특히 4세트 이후에는 유효한 블로킹 이후 반격의 득점이 많이 나와 승리의 결정적인 요소가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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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카드는 새로운 멤버인 아르템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블로킹에서 밀려나는 상황이 연속되었습니다. 수비와 연결, 위치 선정 등에서 기록되지 않은 실수가 빈번하게 발생했고, 특히 2세트 이후에는 선수들의 마음가짐이 방어보다는 공격을 우선시하며 리듬이 무너지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그러나 아르템 대신 송명근이 투입되면서 팀에 위안을 주는 요소가 되었습니다.

이번에는 정규시즌에서 2위를 차지한 우리카드와 준플레이오프에서 올라온 OK금융그룹 간의 1차전이 진행됩니다. OK금융그룹은 상대전에서 4승 2패의 우위를 보이고 있으며, 이번 시즌에는 원정에서 한 번도 패배한 적이 없는 점을 고려할 때, OK금융그룹이 핸디캡 승리가 예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