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애미에 이어 샬럿을 연달아 상대하는 백투백 일정입니다. 도노번 미첼과 에반 모블리 외에도 스트러스와 웨이드 등 팀 전력의 절반 이상이 부상으로 빠진 상황이기에 타이트한 일정 소화는 부담입니다. 그래도, 오코로와 르버트 등이 나름 갈란드의 부담을 덜어주고 있고 홈 연전이라는 점은 다행입니다. 알렌은 매 경기 20득점 10리바운드 정도를 해주고 있습니다.

애틀 원정에서 완패하고 홈으로 돌아왔습니다. 전반에 이미 20점차 가까운 리드를 내준 경기였고 후반에도 별다른 모멘텀을 가져오지 못했습니다. 팀의 에이스인 마일스 브리지스가 27점을 기록했고 리차드가 리바운드 동반 더블더블에 성공했지만 딱 거기까지였습니다. 헐거운 벤치와 더불어 백코트의 전력 누수가 시즌 내내 발목을 잡고 있습니다.

클블의 승리를 봅니다. 샬럿은 브랜든 밀러와 트레 맨 등 젊은 선수들이 기회를 받으며 성장을 노리고 있습니다. 그러나, 확실한 핸들러가 없기에 공격 전개가 원활하지 않습니다. 메릴이 벤치에서 역할을 하며 벤치의 리드를 내주지 않을 것이고 갈란드와 알렌이 확실하게 주전 구간을 압도할 클블이 승리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