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타 상대로 대승을 거두고 드디어 5할 승률로 복귀했습니다. 이번 시즌 내내 팀의 에이스 역할을 해주던 튀르키예산 빅맨 센군이 시즌아웃급 부상을 당한 후반기지만 전혀 무너지지 않았습니다. 제일린 그린은 최근 평균 득점 30점을 상회하는 무시무시한 득점력을 보여주고 있고 벤블릿은 왜 팀이 그를 선택했는지를 성적으로 증명 중입니다. 탐슨과 제프 그린 등 트위너들의 경기력도 좋습니다.

서부 2위인 덴버 상대로 선전했지만 홈에서 승리하지 못했습니다. 부상으로 빠진 디안드레 에이튼을 대신해 선발 출전한 레스가 24득점 8리바운드 2블록 등을 기록하며 활약했고 밴튼과 워커 등이 벤치에서 득점을 더했지만 정상 전력이었다면 주전으로 나설 선수가 한 명도 없는 라인업이었습니다.

휴스턴의 승리를 봅니다. 포틀랜드는 브록던과 윌리엄스 등 장기 결장자에 이어 그랜트와 사이먼스도 정상 컨디션 아님에도 불구하고 에이튼도 결장 가능성이 높습니다. 센군의 공백에도 벤블릿과 제일린 그린 등 백코트가 엄청난 활약을 하며 팀을 연승으로 이끌고 있고 스미스와 브룩스가 후비로 잘해주는 휴스턴이 1승을 더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