댈러스

돈치치가 결장한 골스 전을 승리하며 서부 4위 경쟁을 이어갔습니다. 돈치치의 결장으로 인해 고전했지만 워싱턴이 시즌 최고의 활약을 했습니다. 그린의 수비를 이겨내며 결승 득점 포함 32점을 뽑아냈고 어빙이 26점 7어시스트를 기록했습니다. 이 경기에는 돈치치가 돌아올 것이기에 풀 전력으로 경기에 임할 수 있습니다.

휴스턴

마이애미에 패하며 사실상 플레이인 진출에 실패했습니다. 10연승에 성공하며 엄청난 페이스로 골스를 추격했지만 이제 승차가 너무 벌어졌습니다. 그래도, 실패한 시즌으로 보긴 어렵습니다. 우도카가 감독 첫해 팀을 5할 승률 팀으로 만들었고 그린은 잊혀진 유망주에서 엘리트 스윙맨 진입을 눈앞에 두고 있습니다. 단, 수비 부담이 늘어난 스미스와 브룩스의 경기 영향력이 떨어진건 아쉽습니다.

댈러스의 승리를 봅니다. 휴스턴이 연승으로 기세를 탄 적도 있었지만 이제는 슬슬 다음 시즌을 준비해야 하는 상황입니다. 시즌이 갈수록 센군의 공백도 크게 느껴집니다. 돈치치와 어빙이 주전 구간에서 백코트를 압도하며 리드를 벌릴 것이고 가포드가 리바운드를 장악할 댈러스가 승리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