샬럿

올랜도에 승리하고 기분 좋게 연승에 도전합니다. 시즌 막판 별다른 동기부여가 없기에 선수들의 출전과 결장도 반복되는데 난적 올랜도를 경기 내내 두들겼습니다. 브랜든 밀러가 3점슛 5개 포함 32득점을 기록하며 활약했고 브리지스가 한 경기 휴식에서 돌아와 23득점 6리바운드를 기록했습니다. 베르탄스와 포쿠셉스키등 벤치의 지원도 모처럼 있었습니다.

오클라호마시티

지난 토요일 원정 경기에서 인디애나에 패했습니다. 시즌 막판 굳이 서부 우승에 큰 의미를 두지 않기에 알렉산더와 제일린 윌리엄스등 경미한 부상이 있는 핵심 선수들에게 휴식을 줬고 연패를 당했습니다. 그러나, 곧 플레이오프가 시작되기에 전략적인 움직임이라 볼 수 있습니다. 도트와 조쉬 기디, 홈그렌등이 더 커진 롤에 공격 본능이 살아났고 위긴스와 왈라스등 벤치도 출전 시간 대비 생산력이 나아졌습니다.

오클라호마시티의 승리를 봅니다. 알렉산더가 다시 결장할 수 있지만 그래도 홈그렌과 기디가 나설 주전 구간에서 상대에 밀릴 이유가 없습니다. 또, 벤치 기복이 큰 홈팀과 달리 켄리치와 왈라스, 위긴스등이 모멘텀을 가져올 수 있습니다. 샬럿이 연승을 가져가긴 어려워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