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타

골스 원정에서 패하고 홈으로 돌아왔습니다. 커리어 최고의 경기를 한 벤치 가드 주장이 후반 3점포를 가동하며 팀의 추격을 이끌었지만 워낙 점수차가 컸던 경기기에 큰 변수가 되진 못했습니다. 남은 시즌에 대한 동기부여가 없는 상황으로 주축 선수들을 모두 쉬게 하는 최근이기에 중상위권 팀 상대로 경기력은 확실히 아쉽습니다. 헨드릭스와 조지, 센사바등의 성장세를 보는 정도의 느낌인 시즌 막판입니다.

덴버

애틀을 잡고 미네소타와 서부 1위 경쟁을 이어갔습니다. 같은 승률일 경우 타이브레이커를 계산해야 하지만 일단은 남은 경기를 모두 승리하며 미네소타와 오클의 부진을 바래야 합니다. 커리어 세번째 MVP 수상이 유력한 요키치는 시즌 내내 누구보다도 솔리드한 활약을 하고 있고 머레이도 돌아왔기에 플레이오프를 앞두고 풀 전력을 구축했습니다.

덴버의 승리를 봅니다. 유타는 유트세븐과 포터, 베이즐리등이 빅맨으로 나서고 있는데 원래 그들의 핵심 프론트코트가 마카넨과 콜린스, 케슬러임을 감안하면 전력 누수가 너무 큽니다. 요키치 상대로 골밑의 확실한 열세가 이어질 수 있습니다. 덴버가 전력의 우위를 승리로 연결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