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틀랜드

골스전을 마치고 바로 백투백입니다. 에이튼이 잘해주고 있긴 하지만 앤퍼니 사이먼스와 샤프, 브록던과 제라미 그랜트등 핵심 자원들이 모두 빠진 상황이기에 로테이션 가동이 그리 편하지 않습니다. 레스와 밴튼등 시즌 후반 중용되는 선수들 위주로 경기를 운영해야 합니다. 루퍼트도 외곽 시도를 통해 에이튼을 지원할 것입니다.

휴스턴

이번 시즌 플레이오프에는 가지 못했지만 그래도 어느 정도는 만족할만한 결과를 냈습니다. 하든 에라 이후 플레이오프권에서 멀어진 팀이었는데 5할 승률 근처를 기록하며 경쟁력을 보였고 우도카의 수비 농구가 빛났습니다. 가장 인상적인건 트레이드 얘기까지 나왔던스윙맨 제일린 그린이 살아났다는 점입니다. 이 경기에서도 그린이 벤블릿과 함께 팀을 이끌 것으로 보입니다.

휴스턴의 승리를 봅니다. 센군이 시즌아웃 당한 휴스턴의 골밑을 에이튼이 집요하게 공략할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홈팀은 밴튼과 헨더슨등 백코트의 기복이 너무 심합니다. 벤블릿의 안정적인 공격 전개 속에 그린과 스미스가 득점을 이끌 것이고 휘트모어와 제프 그린등이 벤치에서 힘을 낼 휴스턴이 승리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