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랭피크 리옹

낭트를 잡고 최근 무패를 이어갔습니다. 홈에서 랑스에 패하며 주춤하기도 했지만 그 이후 로리앙과 툴루즈등을 상대로 원정 3연승에 성공했고 프랑스 컵에서도 결승에 올라갔습니다. 역대급 최악의 시즌을 보낸 초반을 지나 강팀의 지위를 다시 회복했습니다. 라카제트는 어느덧 리그 14골을 기록 중이고 오르반과 벤라마등 팀에 합류한 선수들의 공격적 활약도 좋았습니다.

스타드 브레스트 29

리그 연승에 성공하며 2위를 지키고 있습니다. 챔스로 가기 위해서는 순위 유지가 중요한데 아직은 자리를 내주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3위권 팀들의 추격이 워낙 매섭기에 안심할 상황이 아닙니다. 최대한 승점을 따내야 다음 시즌 클럽 첫 챔스 진출에 성공할 수 있습니다. 때문에, 일단은 패하지 않는 수비적 운영을 하며 무니에와 둠비아를 앞세운 역습을 노릴 것입니다.

리옹의 승리를 봅니다. 리그 최정상급 볼란치인 리즈멜루가 중원에 나서는 브레스트의 수비는 매우 견고합니다. 브레시어와 샤르도네, 랄라의 백포도 안정적이기에 리옹 상대로도 자웅을 겨룰 수 있습니다. 그러나, 리옹은 체르키와 누아마등 절정의 페이스를 보여주는 2선 공격수들이 교체로 들어와 경기 흐름에 균열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벤라마의 돌파도 있을 리옹이 승리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