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올리언스

플레이인 토너먼트 7위 결정전에서 레이커스에 패했습니다. 후반 맹추격에 나서 경기를 접전으로 끌고 갔지만 상대에게 중요한 빅샷을 3점으로 맞고 말았습니다. 그보다 더 뼈아팠던건 그 경기에서 상대 골밑을 박살내며 40점을 기록했던 에이스 자이온이 햄스트링 부상을 당하며 이 경기에 나설 수 없다는 점입니다. 마샬도 부상 중이기에 낸스 주니어와 발렌슈나스등이 더 많은 출전 시간을 가져가야 합니다.

새크라멘토

경기 내내 골스를 압도하며 별다른 위기 없이 8위 결정전에 왔습니다. 선발 출전한 팍스와 사보니스, 머레이와 반즈등이 모두 코트마진 +20 이상을 기록한 완승이었고 상대 슈터인 클레이 탐슨을 무득점으로 막아냈습니다. 몽크의 결장 속에 벤치에서 득점할 선수가 없긴 했지만 리바운드 동반 더블더블을 기록한 사보니스를 비롯해 팍스와 머레이가 주전 대결을 압도했습니다.

새크라멘토의 승리를 봅니다. 이번 시즌 뉴올이 새크 상대로 강점을 보였던건 사실입니다. 그러나, 새크가 고전했던건 반즈가 자이온의 골밑 침투를 저지하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자이온 없이 골밑의 강점을 누리기 어려운 뉴올 상대로 사보니스가 발렌슈나스의 느린 발을 공략할 것이고 팍스가 백코트 우위를 가져갈 새크가 승리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