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스터 코르테스(1승 1패 3.41)가 시즌 2승 도전에 나섭니다. 21일 템파베이와 홈 경기에서 7이닝 6안타 무실점의 호투를 보여준 코르테스는 홈 낮 경기의 화신임을 다시 한 번 증명해 보였습니다. 이번 시즌 홈에서 15이닝 무실점으로 강하다는 점도 기대를 걸게 하는 포인트입니다. 전날 경기에서 오클랜드의 투수진을 공략하면서 홈런 3발 포함 7점을 올린 양키스의 타선은 오래간만에 이름값에 어울리는 공격력을 보여주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홈런 포함 2안타 2타점을 올린 애런 저지는 슬슬 부활을 기대해도 좋을듯합니다. 3.2이닝을 퍼펙트로 막아낸 불펜은 마무리를 아끼고 승리했다는 점이 좋은 소식입니다.

알렉스 우드(2패 7.89)가 시즌 첫 승에 재도전합니다. 21일 클리블랜드 원정에서 5이닝 4실점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한 우드는 그야말로 최악의 스타트를 하는 중입니다. 게다가 원정에서의 우드는 피안타율이 매우 높다는 문제도 함께 겸하고 있다는게 문제입니다. 전날 경기에서 클라크 슈미트 상대로 터진 브렌트 루커의 3점 홈런이 유일한 득점이었던 오클랜드의 타선은 홈생 홈사 그 외의 모습이 전혀 나오지 않고 있는 중입니다. 원정에서 이 문제는 계속 발목을 잡을수 있는 부분입니다. 5이닝동안 5실점을 허용한 불펜은 카일 멀러의 실점이 결정적입니다.

뉴욕양키스의 타격이 살아나기 시작했습니다. 특히 마지막에 멀러를 공략해 냈다는 점이 이번 경기에서 우드를 공략할수 있는 근원이 될수 있는 부분입니다. 물론 오클랜드도 좌완 상대로 일명 한 방이 있는 팀이라는걸 부정할순 없지만 코르테스가 워낙 홈에서 강한 투수라는걸 잊어선 안됩니다. 전력에서 앞선 뉴욕 양키스가 승리에 가까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