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헨티나

4-4-2 포메이션으로 경기를 소화해나갈 것으로 보이고, 데폴, 리오넬 메시, 라우타로를 활용한 공격루트를 통해서 득점 찬스를 생산해 나갈 것으로 보입니다. 백업 자원인 훌리안 알바레즈 하고 로셀소의 활약여부 역시도 이번경기의 중요한 키 포인트가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캐나다

4-2-3-1 포메이션으로 경기를 진행해나갈 것으로 보이고, 마요르카 공격수 래린 하고 플레이메이커 데이빗을 중심으로 공격패턴을 준비해서 득점포를 가동해나갈 것으로 예상됩니다. 백업 자원인 올루와세이 하고 코네의 활약여부 역시도 중요한 관건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조별리그에서 만났던 양팀이 4강전 경기에서 다시 맞대결을 펼치게 되었습니다. 조별리그 경기에서는 훌리안 하고 라우타로의 득점으로 아르헨티나가 2대0으로 승리를 거둔 상황, 하지만 그 당시 제시 마치 감독의 캐나다 대표팀은 4-4-2 포메이션을 활용했었는데, 최근 베네수엘라 하고 8강전 경기에서는 4-2-3-1 포메이션을 활용하면서 전술적인 변화를 시도하고 있습니다. 물론 상대별 맞춤형으로 전술을 변화시킬 수 있겠지만, 조금 부정적인 시선으로 바라본다면 그마만큼 원래 준비했던 전술 플랜이 제대로 가동되지 못하고 있다는 것을 뜻하기도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아르헨티나의 메시 하고 라우타로를 중심으로한 공격 퍼포먼스를 캐나다의 코넬리우스, 봄비토 이러한 중앙 수비진들이 제대로 통제해낼 수 있을지 의문인 상황, 그리고 후반전에 교체 출전할 때 마다 존재감 있는 퍼포먼스를 보여주고 있는 훌리안 알바레즈 하고 로셀소를 서브 전력으로 보유중인 아르헨티나의 교체 전력이 더 우월한 상황이라 판단됩니다. 제시 마치 감독이 캐나다 대표팀을 이끌고 코파아메리카 4강까지 올라간 것만 해도 엄청난 성과라 볼 수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저런 좋은 감독을 놓친 대한축구협회가 정말 원망스럽습니다. 하지만 아무리 좋은 평가를 받고 있는 제시 마치 감독이라 할지라도 메시팀 아르헨티나를 상대로 이변을 연출하긴 어려울 것입니다. 이 경기는 아르헨티나의 우세속에서 언더 가능성을 주목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