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퍼저축은행은 직전경기(2/14) 원정에서 현대건설 상대로 0-3(21:25, 21:25, 16:25) 패배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2/9) 원정에서 흥국생명 상대로 0-3(13:25, 12:25, 25:27) 패배를 기록했다. GS칼텍스 상대로 5연패에서 벗어나는 승리가 나왔지만 연승 없이 다시금 2연패에 빠졌으며 블로킹 5-7, 서브 6-4, 범실 11-14의 결과. 박정아(14득점, 36%), 테일러(12득점, 34%)가 분전했지만 주전 세터 이원정과 미들블로커 하혜진, 염어르헝의 공백이 크게 나타나며 중앙 싸움에서 부족함이 많았던 경기. 시브 라인이 흔들였고 세터와 리듬이 맞지 않았던 장위의 속공 위력이 떨어졌고 발가락 통증을 안고 뛰고 있는 이한비(2득점, 11%)의 몸도 무거웠던 상황. 정규시즌 홈경기에서는 3연패 흐름속에 4승10패 성적.

정관장

정관장은 직전경기(2/15) 원정에서 도로공사 상대로 3-2(20:25, 29:27, 19:25, 25:21, 15:11) 승리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2/12) 홈에서 IBK기업은행 상대로 3-0(25:20, 25:17, 25:22) 승리를 기록했다. 3연승 흐름 속에 블로킹 12-15, 서브 5-9, 범실 31-29의 결과. 부키리치(26득점, 48%)와 메가(25득점, 45%)의 득점이 승부처에 터졌고 표승주(18득점, 33%)의 지원 사격도 나온 경기. 목적타 서브의 정확도가 올라가면서 상대 리시브 라인을 흔들수 있었으며 염혜선 세터의 토스 볼 끝도 살아 있었던 상황. 또한, 고비를 넘는 힘이 강해진 모습을 보여준 승리의 내용. 정규시즌 원정경기에서는 11승3패 성적.

페퍼저축은행은 주전 이원정 세터와 미들블로커 하혜진과 염어르헝이 부상이고 핵심 자원이 되는 이한비 까지 아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