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애미 

마이애미는 직전경기(3/20) 홈에서 디트로이트 피스톤스 상대로 113-116 패배를 기록했다. 9연패 흐름 속에 리바운드(37-47), 3점슛(10개 -9개), 턴오버(13-12)의 결과. 뱀 아데바요(30득점), 타일러 헤로(29득점)가 분전했지만 앤드류 위긴스가 결장했고 4쿼터(20-28)에 역전패를 당한 경기. 페인트존 득실점 마진에서 부족함을 보이는 가운데 2대2 수비에서 문제점이 나타난 상황. 또한, 어의가 없는 턴오버와 수비에서 오픈 슛을 많이 허용한 것이 팀 사기를 떨어트리는 주범이 되었던 패배의 내용. 정규시즌 홈경기에서는 6연패 흐름속에 15승18패 성적.

휴스턴 

휴스턴은 직전경기(3/20) 원정에서 올랜도 매직 상대로 116-108 승리를 기록했다. 8연승 흐름 속에 리바운드(46-41), 3점슛(11개 -9개), 턴오버(15-12)의 결과. 영건들 위주로 구성된 휴스턴의 라인업이 신바람을 냈으며 제일런 그린(26득점)과 프레드 밴블릿(19득점)이 백코트를 이끌었던 경기. 알페렌 센군이 패스가 되는 빅맨의 모습을 보여주는 가운데 골밑을 사수했고 자바리 스미스 주니어의 지원 사격도 나온 상황. 또한, 타리 이슨의 에너지도 넘쳤으며 유기적인 움직임이 나타났고 2대2 플레이에서 파생 된 찬스를 놓치지 않는 윙 자원들의 야투도 지원 되었던 승리의 내용. 정규시즌 원정경기에서는 2연승 흐름속에 19승15패 성적.

스포엘스트라 감독 부임 이후 사상 첫 8연패를 당한 마이애미의 연패가 이제는 9연패로 늘어났다. 플레이-인 토너먼트에 진출하기 위해서는 반등이 절실한 상황. 독한 집중력이 보장 되는 타이밍 이다. 상대의 장단점을 정확하게 파악하고 맞춤형 수비 전술과 선수 매치업을 가져가는 스포엘스트라 감독의 시스템 농구가 강점을 보여온 휴스턴 상대로 위력을 발휘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