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소노 

고양소노는 직전경기(3/20) 홈에서 대구 한국가스공사 상대로 90-85 승리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3/15) 홈에서 안양 정관장 상대로 84-86 패배를 기록했다. 5연패에서 벗어나는 승리가 나왔으며 리바운드(39-26), 3점슛(5개 -13개), 턴오버(12-11)의 결과. 이정현(23득점)이 토종 에이스의 이름값에 걸맞는 퍼포먼스를 보여줬고 케빈 켐바오(12득점)가 타고난 리바운드 능력은 물론 슈팅, 패스 등 코트 위에서 모든 역할을 수행하며 이정형과 함께 승부처를 장악했던 경기. 1옵션이 되는 애런 윌리엄스(19득점, 15리바운드)가 2주 만에 부상에서 돌아오는 호재도 있었으며 디제이 번즈가 인사이드에서 존재감을 발휘했던 상황. 또한, 벤치에서 출격한 이근준이 팀을 위한 궂은일을 해냈던 승리의 내용. 정규시즌 홈경기에서는 4연패 흐름속에 7승16패 성적.

서울삼성

서울 삼성은 직전경기(3/15) 홈에서 수원 KT 소닉붐 상대로 83-73 승리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3/13) 원정에서 부산 KCC 상대로 83-77 승리를 기록했다. 2연승 흐름 속에 리바운드(47-24), 3점슛(7개 -8개), 턴오버(19-12)의 결과. 3경기 연속 29득점 이상을 기록한 코비 코번(29득점, 21리바운드)이 골밑을 사수하는 가운데 이정현(11득점, 7어시스트)이 고비때 마다 득점과 어시스트를 성공시킨 경기. 저스틴 구탕(16득점) 야투도 지원 되었으며 탄탄한 수비와 정확한 외곽포를 앞세워 분위기를 끌어올렸던 상황. 또한, 이원석(10득점)이 부상 복귀후 컨디션을 끌어올리는 가운데 토종 포워드 자원들이 제공권 싸움과 루즈 볼 다툼 등 보이지 않는 곳에서도 많이 움직여주는 긍정적인 변화를 보여줬다. 정규시즌 원정경기에서는 9승14패 성적.

애런 윌리엄스가 복귀하자 이정현도 함께 살아난 고양 소노 스카이거너스가 화력대결 구도에서 우위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