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3월 28일 MLB 뉴욕양키스 밀워키 스포츠무료중계

선발 투수
NYY : 개막전 선발 투수의 중책을 카를로스 로돈이 맡았다. 작년 16승 9패 3.96으로 완벽한 부활을 보여준 로돈은 175이닝 195삼진으로 닥터 K의 위용을 유감없이 보여준바 있다. 작년 밀워키 상대로 원정에서 6이닝 2안타 8삼진 1실점 승리를 거두었는데 밀워키 라인업에 큰 변화는 없고 낮 경기에 5승 2패 3.74로 강점이 있는 투수인지라 호투를 기대해도 좋을것 같다.
MIL : 부활을 외치는 남자인 프레디 페랄타가 개막전 선발이 되었다. 작년 11승 9패 3.68은 둘째치고 173.2이닝 200삼진이라는게 무서울 정도. 다만 인터리그 한정으로 넘어가면 이게 뭐냐 싶을 정도의 기복은 있는데 원정에 강하다는 점이 포인트. 그러나 낮 경기에 약하다는 태생적 문제부터 어떻게든 해결해야 한다.
선발 : 양키스의 미세 우위
불펜진
NYY : 클레이 홈즈가 나가고 데빈 윌리엄스가 들어왔다. 뒷문만 놓고 본다면 작년보다 더 좋아졌다고 할수 있을듯. 관건은 접전에서 얼마나 버텨주느냐에 달렸다.
MIL : 더이상 데빈 윌리엄스는 없다. 작년 마무리로 올라선 트레버 메길의 어께가 무거울듯. 전체적으로 강속구 투수들이 많기 때문에 힘으로 찍어 누를수 있는 환경은 조성되어 있다. 작년 내셔널리그에서 손꼽히는 불펜은 어디 안갈듯.
불펜 : 밀워키 우위
타격
NYY : 더이상 후안 소토는 없다. 폴 골드슈미트에게 많은건 바라는건 무리. 트레이드로 영입한 코디 벨린저가 최대한 그 공백을 메꿔줘야 한다. 애런 저지는 위력적이지만 작년만큼의 위력이 나올지는 두고봐야 할듯.
작년에 비해 크게 바뀐건 없다. 즉, 상대에게 압박을 줄수 있는 타자는 상위 타선뿐이라는 이야기. 브라이스 투랑과 살 플레이릭이 지금보다 한단계 올라설수 있느냐가 시즌을 좌우할 것이다. 돌격 대장 잭슨 추리오는 부상 당하지 말아야 할듯.
타격 : 양키스 우위
승패 예측
소토는 없지만 양키스는 양키스다. 두 팀의 선발만 놓고 본다면 역시 양키스의 손을 들어줄수 밖에 없는게 엄연한 현실일듯. 두 팀 모두 승리를 지킬수 있는 불펜은 가지고 있고 양키스는 역시 홈이라는 절대적 강점을 가지고 있다. 무엇보다 페랄타가 낮 경기에서 흔들린다는게 최대 변수가 될듯. 양키스가 조금 더 승리에 가까이 있다고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