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28일 MLB 콜로라도 신시내티 스포츠무료중계

선발 투수
COL : 라이언 펠트너(1패 3.86)가 시즌 첫 승에 재도전한다. 23일 캔자스시티 원정에서 7이닝 3안타 1실점의 호투를 보여준 펠트너는 오래간만에 원정에서 강한 모습을 보여준바 있다. 다만 최근 투구를 본다면 거의 징검다리 호투 레벨인지라 이 점이 이번 경기의 약점으로 작용할수 있다.
CIN : 닉 로돌로(2승 2패 2.79)가 시즌 3승 도전에 나선다. 22일 마이애미 원정에서 5.2이닝 3실점의 투구로 패배를 당한 로돌로는 개인 리스트를 벗어난 뒤 투구 내용이 다시 나빠지는 중이다. 원정 투구에서 흔들리는 모습이 나오고 있는데 이번 경기에서 터닝 포인트를 만들어 내야 한다.
선발 : 신시내티의 미세 우위
불펜진
COL : 센자텔라의 5이닝 4실점 부진 이후 4이닝동안 2실점. 그러나 그 2실점이 결국 추격의 마인드를 꺾는 실점이 되고 말았다. 결정적인 순간마다 불펜이 실점을 범하는 일은 계속 나오고 있는 중.
CIN : 헌터 그린의 6이닝 3실점 투구 이후 3이닝 1실점. 그 1안타 1실점이 9회 마무리 파간의 손에서 나왔다는게 아쉽다. 그래도 알렉시스 디아즈가 1이닝을 삭제했다는 점은 앞으로의 운용에 도움이 될수 있는 부분이다.
불펜 : 신시내티의 우위
타격
COL : 헌터 그린과 에밀리오 파간 상대로 홈런 2발 포함 4점을 올렸다. 그러나 그 4점중 3점이 홈런에 의해서 나온 점수라는게 포인트. 5타수 무안타의 득점권 성적은 여전히 아쉽다. 라이언 맥마혼이 지금보다는 살아나줘야 이야기가 된다.
CIN : 센자텔라와 킨리를 공략하면서 홈런 3발 포함 6점을 올렸다. 홈런 3발이 초반에 나와주면서 4점을 리드하게 된게 상당히 컸다. 그러나 10타수 2안타의 득점권 성적은 아쉬운 부분. 팀 잔루가 두자릿수라는건 좋은 소식이 아니다.
타격 : 신시내티의 미세 우위
승패 분석
이번 시리즈는 그야말로 콜로라도가 반발짝 차이로 신시내티보다 뒤지면서 연패를 당하는 시리즈다. 3차전이 그와 같은 흐름으로 갈지는 조금 미지수. 펠트너의 징검다리 투구는 불안감이 있긴 하지만 그래도 홈에서 한번 터지면 무서운 투수다. 그리고 로돌로는 최근 투구가 좋지 않은 편이고 콜로라도의 좌완 공략도는 나쁘지 않은 편이다. 홈의 잇점을 가진 콜로라도 로키스가 승리를 가져갈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