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언 구스토(3승 1패 2.78)가 시즌 4승 도전에 나선다. 24일 토론토와 홈 경기에서 5.2이닝 3안타 1실점의 호투로 승리를 거둔 구스토는 선발로서 조금씩 안정감을 찾아가는 중이다. 일단 지금의 구스토라면 5이닝은 버텨줄수 있는 투수로 볼수 있을 것이다. 플래허티와 하니피를 공략함녀서 홈런 2발 포함 8점을 올렸다. 플래허티는 홈런 2발로, 그리고 상대의 실책을 잘 묶어서 8점을 올린건 휴스턴으로선 기분 좋은 포인트. 일단 크리스티안 워커의 정확도가 지금보다는 되살아나야 한다.

리스 올슨(3승 1패 3.29)이 시즌 4승에 도전한다. 24일 샌디에고와 홈 경기에서 7.1이닝 2안타 무실점의 호투로 승리를 거둔 올슨은 두 번의 홈 경기에서 12.1이닝 6안타 무실점이라는 압도적인 투구를 과시한바 있다. 문제는 홈에서 강하고 원정에서 극도로 부진한 투수인지라 원정의 올슨은 기대할수 없다는데 있다. 블랑코와 오트 상대로 홈런 3발로 5점. 그 외의 득점은 없었다는게 아쉽다. 5개의 안타가 말해주듯 홈런 외의 득점은 없었다는게 포인트. 그래도 다행인건 그동안 부진하던 라일리 그린이 2개의 홈런을 때려내면서 살아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는 점일 것이다.

홈런에선 분명 디트로이트가 우위를 가져가는데 성공했다. 그러나 그 외의 집중력에선 휴스턴이 앞섰고 그 결과는 휴스턴의 승리로 귀결되었다. 구스토는 일단 5이닝은 나름대로 버텨줄수 있는 투수. 관건은 역시 올슨인데 원정의 올슨은 기대를 걸면 안된다. 양 팀의 불펜은 모두 제 역할을 해줄수 있겠지만 디트로이트는 패하는 경기의 불펜이 조금 아쉽고 이번 경기까진 휴스턴의 불펜이 제 역할을 해낼 것이다. 선발에서 앞선 휴스턴 애스로스가 승리를 가져갈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