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6일 K리그 수원FC 대구FC 스포츠무료중계

수원FC
3-4-3 포메이션을 기반으로 한 수원FC는 윤빛가람의 부상으로 중원의 전개 능력이 크게 약화되었습니다. 전방 삼각편대는 개인 기동력은 우수하지만, 중원과의 연결이 끊겨 고립되는 상황이 반복되고 있습니다. 특히 측면 윙백들의 오버래핑은 소극적으로 진행되고 있어 전환 시 수비 공간이 비는 문제가 자주 발생하고 있습니다. 전술적 대안 부재와 단조로운 빌드업 과정이 팀의 가장 큰 약점으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대구FC
3-4-3 포메이션을 사용하는 대구FC는 수원보다 팀 조직력과 중심축의 안정성에서 우위를 보입니다. 세징야의 복귀로 전방 공격 전개의 방향성과 흐름이 명확해졌으며, 탈압박 능력과 볼 운반 능력도 자연스럽게 향상되었습니다. 정치인은 측면 침투와 마무리 능력에서 꾸준한 성장을 보이고 있으며, 요시노는 세트피스와 수비 안정화 역할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세징야의 존재 유무가 경기력에 큰 영향을 미치며, 대구는 현재 팀의 밸런스를 잘 유지하고 있습니다.
종합
수원FC는 윤빛가람의 부재로 인해 경기 흐름이 끊기고 있는 반면, 대구FC는 세징야의 복귀로 조직력과 전개 속도에서 확실한 우위를 보여주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