탬파베이 레이스

선발 잭 리텔이 시즌 3승에 도전합니다. 최근 양키스전에서 7이닝 동안 3안타 2실점의 호투를 펼쳤습니다. 홈에서 안정을 되찾은 리텔은 불펜의 후유증을 극복해야 합니다. 타선은 직전 경기에서 6득점을 올렸지만, 홈런 외의 득점 방법을 더 모색해야 합니다. 얀디 디아즈의 장타력 회복이 긍정적인 신호입니다.

밀워키 브루어스

선발 호세 퀸타나가 시즌 5승을 향해 나섭니다. 그러나 최근 컵스전에서 5이닝 동안 6실점을 허용하며 좋지 않은 모습을 보였습니다. 퀸타나는 한 번 흔들리면 페이스를 되찾기 어렵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불펜 역시 엘빈 로드리게즈의 대량 실점으로 전체적인 흐름이 끊겼습니다. 타선은 발데즈 상대로 힘들었고, 에릭 하스의 홈런 이외에 득점 기회를 찾지 못했습니다. 원정 타격이 중요한 경기가 될 전망입니다.

종합

양 팀은 최근 불펜의 불안한 모습을 보여줬지만, 선발전에서는 리텔의 안정성이 두드러집니다. 퀸타나가 한 번 흔들리면 회복이 어렵다는 점에서 리텔이 우세합니다. 이에 탬파베이가 승리할 가능성이 높다고 예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