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G

선발 드류 앤더슨이 LG 원정에서 5이닝 1실점의 호투로 승리를 거두며 출산 휴가 이후 리그 최강 수준의 투구를 이어나가고 있습니다. 불펜에서는 송영진이 2.1이닝 5실점 참사 이후, 5.2이닝 1실점으로 회복하여 자신감을 되찾았습니다. 타선은 데이비슨의 투구에 막혀 2점에 그쳤으며, 최정이 부진할 경우 타선이 답답해지고 맥브룸은 활약이 부족합니다.

기아

선발 아담 올러는 한화와의 홈 경기에서 6이닝 2실점의 호투를 보여 최근 2경기에서 변화된 모습을 보였습니다. 불펜에서는 황동하가 5이닝 1실점을 기록했지만, 3이닝 10실점을 허용한 부분이 큰 실수였습니다. 타선은 키움 상대로 강력한 타격을 보여 10점을 올렸으며, 김도영의 3타점 2루타가 빛납니다.

선발 투수에서는 두 팀 모두 강력하지만, 앤더슨이 홈 경기에서 우세한 모습을 보이며 미세한 우위를 점할 수 있습니다. 불펜에서는 SSG가 더 나은 안정감을 보이며, 타선에서는 KIA가 최근 타격감을 고려할 때 조금 더 우위에 있을 수 있습니다. 종합적으로 보면 SSG가 미세하게 우위에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