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18일 NPB 요미우리 주니치 스포츠중계

홋타 켄신(1패 6.06)이 시즌 첫 승에 재도전한다. 11일 야쿠르트 원정에서 5.1이닝 2실점의 투구로 아쉬운 패배를 당한 홋타는 홈런 1발이 너무나 치명적이었다. 이번 시즌 홈 경기 투구가 매우 좋지 않은 투수임을 고려한다면 솔직히 기대는 어렵다. 타카하시 상대로 나카야마 라이토의 적시타로 올린 1점이 유일한 득점이 되었다. 리차드 대신 나카야마를 주전으로 기용한 아베 감독의 배치는 대적중. 문제는 이후 타격이 식어버렸다는 점이다.
마츠바 타카히로(4승 3패 1.38)가 시즌 5승 도전에 나선다. 11일 한신 원정에서 5이닝 1실점의 투구로 패배를 당한 마츠바는 위기 관리 능력은 뛰어났지만 타자들이 도와주지 못한바 있다. 이번 시즌 그야말로 투구의 도를 깨우친 모습인데 돔 구장 투구도 좋은 편인지라 기대를 걸어도 좋을 것이다. 포스터 그리핀의 투구에 막히면서 3안타 완봉패. 1차전의 2득점을 생각한다면 결국 우에바야시 세이지의 홈런 2발을 제외하면 답이 없었다는 이야기다. 득점권에서의 집중력이 필요하다.
또 한번의 1점차 경기. 두 팀의 경기는 그야말로 막상막하라는 표현이 어울리는 경기를 해주고 있다. 그러나 홋타는 홈 경기 투구가 좋지 않은 투수인 반면 마츠바는 돔 구장에서 매우 강한 투수고 주니치는 전날 승리조가 휴식을 취했다. 투수력에서 앞선 주니치 드래곤즈가 신승을 가져갈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