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19일 KBO 롯데자이언츠 한화이글스 스포츠무료중계

롯데 자이언츠
나균안이 선발로 돌아왔다. 기대할 수 있는 부분이 생겼지만, 이닝 소화에 대한 확신은 다소 부족한 상황이다.
불펜에서는 홍민기가 기대 이상의 피칭을 보여주며 위력을 입증했다. 그러나 불펜 소모가 우려되고 있다.
타선은 상대 선발을 초반에 무너뜨리며 상대를 압박했지만, 추가 득점에는 실패했다.
한화 이글스
황준서가 선발로 등판한다. 불규칙한 등판 루틴은 투구 리듬에 변수가 될 수 있다.
불펜은 엄상백이 큰 위기를 겪었지만, 김기중이 추가 불펜 소모를 줄이는 데 성공했다.
타선은 상대 강속구 투수에 막혀 초반에 점수를 따내지 못했고, 찬스에서의 집중력 부족이 아쉬웠다.
양 팀은 선발과 타선에서 비슷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 그러나 핵심 변수는 불펜 소모와 체력이다.
롯데는 전날 주축 자원을 대거 투입했기 때문에 피로 누적의 영향을 받을 수 있다.
한화는 김기중이 불펜 소모를 줄이는 데 성공하며 후반 운영에서 유리한 위치에 있다. 결국 우위를 가진 한화 이글스가 승부를 끝내 가능성이 높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