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7일 MLB 애틀랜타 밀워키 스포츠무료중계

애틀랜타
최근 타선의 장타 생산력이 폭발하며 초반 주도권을 반복 확보 중이다.
선발 스트라이더는 강속구와 슬라이더 조합으로 이닝당 삼진 비율이 리그 최상위권이다.
낮은 존을 집요하게 공략하며 장타 억제 능력도 우수하고, 위기 상황 제어력이 뛰어나다.
중심타선은 컨택과 장타 생산력이 조화를 이루며, 득점권에서 집중력이 높은 편이다.
하위 타순도 단타·기습 작전으로 상위 타순과의 연결이 자연스럽다.
불펜은 필승조의 제구와 구위가 안정적으로 마무리 리드를 지켜내고 있다.
수비는 병살 처리 속도와 외야 송구 정확도가 모두 안정적이다.
밀워키
최근 경기에서 하위 타순의 출루율 저하로 공격 흐름이 단절되고 있다.
선발 퀸타나는 체인지업과 커브 완급 조절은 좋지만, 포심 높낮이 조절 실패 시 장타 허용이 잦다.
강타선을 상대로 투구 수가 빠르게 올라가는 경향이 뚜렷하다.
중심타선은 장타력 자체는 충분하지만, 기복 있는 흐름이 반복되고 있다.
불펜은 구위는 준수하나, 제구 편차와 볼넷 리스크가 존재한다.
수비는 내야 범위는 넓으나 송구 판단이 늦어 추가 진루 허용이 많다.
애틀랜타는 스트라이더를 중심으로 경기 초반부터 타선을 압박할 계획이다.
그리고 중심타선의 장타력과 하위 타순의 연결이 맞물리며 이닝별 찬스를 만들 수 있다.
반면에 밀워키는 퀸타나의 구위 유지 여부가 초반 흐름에 결정적이다.
하지만 높은 볼 형성 시 애틀랜타 중심타선의 응징이 빠르게 이뤄질 수 있다.
후반으로 갈수록 애틀랜타는 불펜의 안정감을 바탕으로 실점을 최소화할 수 있다.
그리고 밀워키는 하위 타순의 기동력 부재로 흐름 반전이 쉽지 않다.
특히 스트라이더의 탈삼진 페이스가 유지된다면 경기 흐름은 애틀랜타 쪽으로 급격히 기울 수 있다.
전체적으로 마운드 안정감과 타선 집중력 모두 애틀랜타가 우위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