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16일 MLB 클리블랜드 애틀랜타 스포츠무료중계

조이 칸틸로(클리블랜드, LHP, 3승 2패, 4.11)
직전 CWS 원정 5.2이닝 1실점으로 흐름 회복. 기본적으로 홈·야간 지표가 우호적(야간 무패, 피안타율 .215).
핵심 운영: 초구 스트라이크→하단 체인지업/슬라이더 비중 확대, 우타자 상대로 백풋 슬라이더로 배럴 각도 차단. 2바퀴 진입 이후 높은 포심 실투만 막으면 5~6이닝 2실점 안쪽 관리형 플랜이 유효합니다.
허스턴 왈드렙(애틀랜타, RHP, 2승, ERA 1.54)
피칭 디자인 변화 이후 커맨드 안정·유효타 억제가 동반. 스플리터·슬라이더로 헛스윙을 뽑아내며, 원정에서도 경쟁력이 유지되는 톤.
위험 구간: 볼넷 1개 뒤 포심이 벨트존에 남을 때 장타 허용 빈도 증가. 클리블랜드의 컨택형 상·중위가 파울 커팅으로 투구 수를 누적시키면 6회 이전 교체 리스크가 생깁니다.
타선 스플릿과 공략 키
클리블랜드
전날 9득점으로 2차전 부진을 즉시 상쇄. 컨택·주루·장타 전환이 균형. 왈드렙 공략은 1-0·2-1 유리 카운트에서 포심/슬라이더 ‘벨트존’만 선택 강공, 낮은 스플리터 유인은 철저히 스킵하는 접근이 정석입니다.
세부 루트: 톱/2번의 출루→3~5번의 라인드라이브 2루타·희생플라이로 ‘분할 득점’ 설계.
애틀랜타
최근 RISP 8타수 2안타처럼 결정력이 흔들림. 좌완 상대에서 초반 볼넷을 끌어내야 타순이 돌아갑니다. 칸틸로 상대로는 반대 방향 콘택트로 카운트 늘리고, 벨트존 실투만 과감히 스윙하는 보수적 플랜이 적합.
불펜·운영 디테일
클리블랜드
전날 3.1이닝 무실점으로 브릿지 안정 확인. 매치업 교체 타이밍이 빠르고, 레버리지 이닝 첫 타자 처리율이 높아 ‘한 점 싸움’에서 강점.
애틀랜타
직전 경기 소화로 인해 승리조 가용성(투구 수/연투) 제약이 생긴 점이 핸디캡. 동점·1점차에서 승계주자 관리가 흔들릴 수 있어 선발이 6회 후반까지 끌고 가야 부담이 줄어듭니다.
구장·게임 스크립트
프로그레시브 필드는 라인드라이브·갭 타구 효율이 좋은 편. 낮은 스플리터가 잘 깔리면 뜬공 억제 효과가 커지고, 반대로 벨트존 실투는 즉시 장타로 전환될 수 있습니다.
인게임 예상
초반(1~3회): 투수전 톤. 칸틸로 하단 유도·왈드렙 헛스윙 설계로 0~1점 승부.
중반(4~6회): 클리블랜드가 파울 커팅→볼넷 유도 뒤 적시타/희생플라이로 ‘한 점씩’ 누적. 애틀랜타는 좌완 상대로 산발 출루.
후반(7~9회): 애틀랜타 승리조 제약 구간 노출 시 클리블랜드의 매치업·소거 운영이 우위.
리스크·변수 체크
칸틸로가 단일 이닝 볼넷 2개 이상 허용 시, 애틀랜타 중심의 한 방으로 흐름 급변.
왈드렙이 초반부터 코너워크를 완벽히 밟으면 클리블랜드의 장타 루트가 지연될 수 있음.
단일 수비 실책·폭투는 즉시 빅이닝 트리거(특히 6~7회 교체 타이밍).
최종 예측
승패: 클리블랜드 가디언즈 승(신승)
스코어 밴드: 3-2 / 4-3
토탈: 언더 Lean(양 팀 선발의 초반 억제력+애틀랜타 RISP 저효율 가정)
첫 득점 루트: CLE — 볼넷→하위 출루→상위 라인드라이브 2루타/희생플라이로 분할 득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