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17일 MLB 휴스턴 볼티모어 스포츠무료중계

선발 매치업
휴스턴: 제이슨 알렉산더(3승 1패, 5.02)
최근 2경기 연속 6이닝 무실점으로 폼 급상승. 원정보다 홈 성적이 아쉬운 편이지만, 싱커/커터 하단 제어가 유지되면 5~6이닝 2실점 내외 ‘관리형’ 전개 가능.
키 포인트: 선두타자 볼넷 금지, 3바퀴 진입 전 구종 믹스 전환(커브·체인지업 비중↑)으로 높이 이탈 방지.
볼티모어: 케이드 포비치(2승 6패, 4.95)
직전 OAK전(홈) 6이닝 1실점. 다만 원정에선 기복 심해 5이닝 3실점이면 성공에 가까운 스플릿.
키 포인트: RISP에서 낮은 슬라이더·체인지업 고정, 포심 벨트존 노출 최소화.
타선 포인트
휴스턴
전날 1안타로 막혔으나, 좌완 상대 장타 전환 속도는 리그 상위권. 홈에서는 1-0·2-1 유리 카운트에서 포비치의 포심/슬라이더 ‘벨트존’만 선택 강공 시 반등 여지 큼.
루트: 상·중위 출루→갭 2루타·희생플라이로 분할 득점. 초반 볼넷 하나가 이닝 기대값을 끌어올림.
볼티모어
전날 13안타 7득점으로 원정 타격 톤 회복. 다만 싱커러 유형에선 그라운드볼 비중이 높아 득점 전환 효율이 흔들릴 수 있음.
루트: 초구 강공보단 파울 커팅으로 알렉산더 투구 수 누적→두 번째 대면부터 빠른 카운트 강공.
불펜·운영
휴스턴
2.1이닝 3실점으로 노출은 있었지만, 마무리 호프먼 컨디션 회복세. 리드 시 7~9회 매치업 루틴은 명확.
볼티모어
선발이 길게 던져 히랄도 1명만 사용, 가용성은 좋음. 다만 접전 레버리지에서 1~2명의 기복 구간이 변수.
예상 전개
초반(1~3회): 알렉산더 하단 로케이션으로 저득점 출발. 휴스턴은 볼넷→적시타로 ‘작은 점’ 접근, 볼티모어는 산발 출루.
중반(4~6회): 포비치 불리 카운트 증가 구간에서 휴스턴이 적시타/희생플라이로 분할 득점. 알렉산더는 90구 전후 한 차례 위기 관리 후 교체.
후반(7~9회): 불펜전. 휴스턴은 호프먼축 잠금 전개, 볼티모어는 1점차 추격 시 첫 타자 출루가 성패.
리스크·변수
알렉산더가 단일 이닝 연속 볼넷 허용 시, BAL 중심타선의 한 방 변수 확대.
포비치가 초반 코너워크를 잡으면 HOU의 장타 루트가 지연될 수 있음.
수비 실책·폭투 1회가 즉시 빅이닝 트리거(특히 6~7회 교체 타이밍).
결론(픽·레버리지)
방향: 휴스턴 애스트로스 승
보조: F5 휴스턴 -0.5 Lean, 풀게임 언더 Lean(알렉산더 관리형+포비치 원정 5이닝 버팀 가정)
근거: 1) 알렉산더의 최근 폼(연속 무실점)과 싱커 기반 하단 설계, 2) 휴스턴의 좌완 상성·홈 반등 기대, 3) 접전 후반 매치업 운용의 재현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