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17일 MLB 세인트루이스 뉴욕양키스 스포츠무료중계

선발 매치업
세인트루이스: 소니 그레이(11승 5패, 4.06)
최근 2경기 연속 QS+로 페이스 회복. 홈에서 반등했고, 인터리그 상대로도 강점이 뚜렷합니다.
키 포인트: 초구 스트라이크→슬라이더·커브 하단 고정, 주자 상황 체인지업 혼합으로 약한 타구 유도. 6이닝 2실점 내외 관리형 기대.
뉴욕 양키스: 맥스 프리드(12승 5패, 2.94)
직전 5이닝 4실점, 7월 이후 기복. 원정에서 커맨드 진폭이 커진 날이 많아 ‘5~6이닝 2~3실점’이 상한선 전망.
키 포인트: RISP에서 포심 높이 이탈 금지, 초반 볼넷 억제.
타선 포인트
세인트루이스
강속구 공략 효율은 떨어지지만, 좌완 상대로는 승부가 됩니다. 프리드 상대 1-0·2-1 유리 카운트에서 벨트존 포심·슬라이더만 선택 강공, 낮은 변화구는 철저히 스킵.
루트: 상·중위 출루→갭 2루타·희생플라이로 분할 득점.
뉴욕 양키스
전날 7안타 4득점, 득점권 17타수 3안타로 여전히 비효율. 그레이 상대로는 초구 범타 자제→파울 커팅으로 투구 수 누적 후 실투만 강타하는 보수적 접근이 최선.
불펜·운영
세인트루이스
전날 4이닝 1안타 무실점으로 브릿지 안정. 리드만 잡으면 7~9회 매치업 운용이 분명.
뉴욕 양키스
불펜 핵심의 기복(도발 가치 하락 지적). 동점/1점차 레버리지에서 볼넷 후 피장타 노출이 변수.
예상 전개
초반(1~3회): 그레이·프리드 모두 스트라이크 퍼스트, 저득점 출발. STL은 단타+주루로 RISP 창출.
중반(4~6회): 프리드의 불리 카운트 증가 구간에서 STL이 적시타/희생플라이로 ‘한 점씩’ 분할 득점. 그레이는 한 차례 위기 관리 후 6회 교체 가정.
후반(7~9회): STL 불펜 매치업 우위. NYY는 첫 타자 출루 실패 시 추격 동력 약화.
리스크·변수
그레이가 단일 이닝 볼넷 2개 이상 허용 시, NYY 중심 타선의 한 방 변수 확대.
프리드가 초반부터 코너워크를 완벽히 잡으면 STL의 장타 루트가 지연될 수 있음.
수비 실책·폭투 1회는 즉시 빅이닝 트리거(특히 6~7회 교체 타이밍).
결론(픽·레버리지)
방향: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승
보조: F5 STL 0 또는 -0.5 Lean, 풀게임 언더 Lean(그레이 관리형+NYY RISP 저효율 가정)
근거: 1) 그레이의 홈·인터리그 상성 우위, 2) 프리드 원정 변동성, 3) 후반 불펜 매치업에서 STL의 안정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