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18일 MLB 클리블랜드 애틀랜타 스포츠무료중계

선발 매치업
로건 앨런(CLE, LHP, 7승 9패, 3.94)
후반기 들어 구속·커맨드 모두 피로 신호. 홈/인터리그 강점은 있지만 낮 경기 방어율이 높고(5점대), 좌타 상대로는 괜찮아도 우타 강타선 상대로는 하이 포심 실투가 장타로 이어질 위험이 큽니다.
키 포인트: 초반 1~3회 볼넷 억제, 우타 상대로 체인지업 하단 고정, 2바퀴째(4~5회) 커브 시작점 낮추기.
에릭 페디(ATL, RHP, 4승 12패, 5.40)
직전 5이닝 4실점. ‘내용 대비 성적’이 따라오지 않는 편이며, 인터리그 원정 변수도 존재. 그래도 스플리터/커터가 하단에 들어가면 5이닝 2~3실점 관리형은 가능한 톤.
키 포인트: 선두타자 볼넷 금지, RISP에서 하이 포심 노출 금지(벨트존 실투=즉시 실점).
타선 포인트
클리블랜드
전날 웬츠 상대로 1득점(로치오 솔로)·득점권 진입 자체가 적음. 상·하위 연결이 끊기고 초구 범타 비중이 늘어난 게 문제.
공략 키: 페디 상대 1-0·2-1 유리 카운트에서만 벨트존 선택 강공, 낮은 스플리터 유인 스킵. 무사/1사 3루는 희생플라이 우선(‘한 점부터’).
애틀랜타
전날 10득점, 하위 타선까지 살아난 게 핵심. 마이클 해리스가 최근 핫(최근 7경기 타율 5할대)해 상·하위 연결을 주도.
공략 키: 앨런의 하이 포심·벨트존 커브 실투 대기, 초구부터 장타 스윙은 줄이고 파울 커팅→유리 카운트에서 강공.
불펜·운영
클리블랜드
브릿지/필승이 팀의 최후 보루. 리드만 잡으면 매치업·교체 타이밍으로 실점 단위를 통제할 수 있습니다.
애틀랜타
전날 스트래튼 3이닝 단독 소화로 나머지 승리조가 비교적 휴식. 동점/1점차 레버리지에서 가용 폭이 넓습니다.
예상 전개
초반(1~3회): 투수전 톤. 앨런은 하단 유도로, 페디는 스플리터로 약한 타구 유도. 0~1점 박빙.
중반(4~6회): 앨런 2바퀴 진입 구간에서 ATL이 적시타/희생플라이로 ‘한 점씩’ 분할 득점. CLE는 볼넷 기반으로 기회를 만들지만 장타 전환이 관건.
후반(7~9회): 불펜 가용성에서 ATL이 근소 우위. CLE는 첫 타자 출루 실패 시 추격 동력 약화.
리스크·변수
앨런이 단일 이닝 볼넷 2개 이상 허용 시 해리스-중심 라인의 장타 한 방으로 균형 급변.
페디가 초반 코너워크를 잡으면 CLE의 장타 루트 지연(저득점 고착).
낮 경기 수비·주루 미스 1회가 즉시 빅이닝 트리거(특히 6~7회 교체 타이밍).
결론(픽·레버리지)
방향: 애틀랜타 브레이브스 승(신승)
보조 뷰: F5 언더 Lean(초반 투수전 가정), 풀게임 언더↔중립(ATL 분할 득점 vs CLE 빈타 감안)
스코어 밴드: 4-2 또는 5-3 AT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