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발 매치업

애틀랜타 브라이스 엘더(5승 9패 5.89)

직전 원정 7이닝 3실점으로 내용은 준수했지만, 시즌 내내 “원정↑·홈↓” 스플릿이 뚜렷합니다. 홈에선 초반 커맨드 흔들림→연속 출루·멀티런 위험이 반복된 바 있어 5이닝 2~4실점 범위 전망이 합리적입니다.

키 포인트: 이닝 선두타자 볼넷 금지, 2바퀴(4~5회)부터 낮은 존 비율↑로 배럴 각도 차단.

시카고 셰인 스미스(3승 7패 4.01)

직전 5이닝 무실점으로 반등했지만, 원정 약점이 분명한 타입. 빠른 카운트에서 벨트존 실투가 뜨는 날엔 장타 허용이 빠르게 누적됩니다. 4~5이닝 2~4실점 가정.

타선 컨디션

애틀랜타

전날 9득점(3HR)로 타선 호조 유지. 마이클 해리스는 장타·컨택 모두 절정에 가까운 페이스. 상·하위 연결이 살아 있어 ‘분할 득점→빅이닝’ 전개가 가능한 톤입니다.

공략 키: 스미스 상대 1-0·2-1 유리 카운트에서만 벨트존 강공, 낮은 변화구 유인은 스킵. 초반 ‘한 점부터’로 이닝 확장.

시카고

전날 13득점(4HR)로 폭발. 다만 하루 전의 장타 의존 득점이 원정에서도 재현될지는 미지수. RISP 효율이 유지되면 초중반 맞불 가능.

공략 키: 엘더의 초반 커맨드 탐색 구간을 파울 커팅→볼넷으로 열고, 2회전부터 실투만 선택 타격.

불펜·운용

애틀랜타

직전 6실점으로 수치가 나빴지만, 접전(동점·1점차)에서 승리조를 조기에 투입해 스윙을 꺾을 카드가 더 분명합니다.

시카고

직전 5실점에도 리드를 지키긴 했으나, 허리 구간에서 볼넷 뒤 피장타가 재발. 접전 후반 내구성에서 열세.

인게임 시나리오

초반(1~3회): 스미스가 유리 카운트 관리 실패 시 ATL이 선취 ‘작은 점’ 확보 가능. CWS는 엘더 초반 커맨드 흔들림을 노려 맞불.

중반(4~6회): 양 팀 모두 2회전에서 실투 노출 구간. 득점 교환 흐름(오버 변수) 가능성 높음.

후반(7~9회): 불펜 매치업·교체 타이밍에서 ATL이 미세 우위. 첫 타자 출루 여부가 승부처.

리스크·변수

엘더가 단일 이닝 볼넷 2개 이상 허용 시 CWS의 멀티런 트리거 즉시 활성화.

스미스가 초반 코너워크를 잡으면 ATL의 장타 루트 지연→저득점 접전 전환 가능.

전날 양 팀의 대량 득점 직후 회귀(타석 퀄리티 하락) 가능성도 소폭 반영 필요.

픽·레버리지

방향: 애틀랜타 브레이브스 승(신승)

보조 관점: F5 오버 Lean(두 선발 2회전 구간 실점 가능성), 풀게임 오버 Lean(타선 컨디션+선발 스플릿)

스코어 밴드: 7-5 또는 6-4 ATL

첫 득점 루트(유력): ATL — 볼넷→단타→희생플라이(‘한 점부터’) 후 중반 장타 확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