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발 매치업

타일러 앤더슨(LAA, LHP)

8월 3경기 연속 4실점으로 톤 하락. 홈에서도 6이닝 완주 기대치는 낮습니다(5이닝 2~4실점 범위).

키: 초반 볼넷 억제, 2바퀴 첫 이닝(4~5회) 체인지업 높이 이탈 금지.

벤 브라운(CHC, RHP) 선발/벌크

선발보단 벌크에서 상대적으로 안정. 길이가 3~4이닝에 그치는 날이 많아 불펜 연계가 전제됩니다(3~4이닝 2~3실점 가정).

키: 좌타 상단 상대로 포심 벨트존 노출 금지, 2바퀴 진입 전 교체 타이밍.

해석: 둘 다 확실한 ‘먹을 이닝’이 부족합니다. 초반·중반에 누가 먼저 흔들리느냐가 승부의 분기점.

타선·스플릿

에인절스

홈 RISP 생산이 크게 떨어져 득점 루트가 협소. 장타 의존도가 높아 출루가 막히면 이닝이 짧아집니다.

컵스

직전 경기 RISP 부진이었지만, 좌완 상대 볼넷 유도가 되는 상·중위가 앤더슨 공략 포인트. 유리 카운트에서 실투만 선택 타격이 핵심.

불펜·운용

에인절스

마무리 축 변동성이 잦아 동점/1점차에서 리스크. 브릿지에서 볼넷 후 피장타 패턴이 재발합니다.

컵스

‘허리’ 기복은 있으나, 매치업 카드·가용 폭에서 근소 우위. 벌크 설계가 깔리면 승계주자 관리가 상대적으로 나은 편.

인게임 시나리오(예상)

초반(1~3회): 탐색전 톤, 저득점 출발. CHC는 볼넷→정타로 ‘한 점부터’, LAA는 산발 출루.

중반(4~6회): 앤더슨 2바퀴 구간에서 CHC가 분할 득점(적시타/희생플라이). 브라운은 3~4이닝 소화 후 브릿지 투입.

후반(7~9회): 불펜전. 리드 보호·잔루 처리에서 CHC가 미세 우위.

리스크·변수

앤더슨이 초반 볼넷 없이 템포를 잡으면 컵스 장타 루트 지연(저득점 접전).

브라운의 벌크 길이가 짧아져 조기 불펜 총동원 시, 컵스 허리에서 실점 단위 확대 가능.

솔로홈런 다수의 변동성(특히 6~7회 교체 타이밍)이 스코어를 흔들 수 있음.

결론(픽·레버리지)

방향: 시카고 컵스 승(신승)

보조 관점:

F5 컵스 0 또는 -0.5 Lean(좌완 앤더슨 공략 가정)

풀게임 컵스 ML 우세

총득점: 중립(선발 변동성 vs 양 팀 타선 기복 상쇄)

스코어 밴드: 4-3 또는 5-3 CH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