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발 매치업

테라니시 나루키(오릭스): 홈 강점은 유효하나 5~6회 TTOP에서 퍼포먼스 하락이 잦습니다(현실 기대 5.0~6.0이닝 2~3실점). 관건은 4~5회 첫 타자 볼넷 억제.

타네이치 아츠키(롯데): 최근 5경기 연속 QS, 구위·커맨드 모두 안정. 쿄세라 초반 부진을 얼마나 상쇄하느냐가 변수지만 길이·재현성 면에선 우세(6.0~7.0이닝 1~2실점 기대).

타선·불펜 흐름

오릭스: 원정에서 뜨거웠던 타격이 홈까지 연장(전날 2HR, 6득점). 다만 브릿지~클로저까지 10이닝 5실점으로 뒷문 변동성 잔존.

롯데: 원정에서 최소한의 생산성 회복(전날 5득점)했으나, 불펜 운용 미스와 직후 투입 카드의 붕괴가 뼈아팠습니다. 선발이 길게 끌어주는 전제가 중요.

예상 전개

초반(1~3회): 두 선발 탐색전, 저득점 출발. 롯데는 볼넷→진루타로 ‘한 점부터’, 오릭스는 상·중위 장타로 균열 시도.

중반(4~6회): 테라니시 TTOP에서 롯데가 분할 득점 1~2점, 타네이치는 위기 한 번 관리 후 6~7회까지.

후반(7~9회): 불펜전. 양 팀 모두 변동성이 있으나, 선발이 만든 리드를 지키는 쪽(롯데)이 한 끗. 오릭스는 첫 타자 출루 여부가 승부처.

리스크·변수

테라니시가 6회까지 노볼넷 페이스면 F5 균형 또는 오릭스 쪽으로 기울 수 있음.

타네이치가 단일 이닝 볼넷 2개 이상 허용 시 오릭스 중심 타선의 멀티런 트리거.

전날 과소비한 불펜 운용 미스 재발 시(특히 롯데), 8~9회 변동성 확대.

결론(픽·스코어 밴드)

방향: 치바 롯데 마린스 승(신승).

보조 각도: F5 롯데 0 또는 -0.5 Lean(선발 길이·안정감 우위), 총득점은 중립↔약 언더 Lean(F5 기준, 불펜 변동성으로 풀게임은 중립).

스코어 밴드: 4-3 또는 3-2 롯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