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발 매치업

타카하시 코나(세이부)

직전 8이닝 무실점. 오릭스 원정에선 흔들렸지만, 홈에선 ‘관리형’ 재현성 우수.

기대치: 6.0~7.0이닝 1~2실점. 포인트: 4~5회 첫 타자 볼넷 억제, 좌타 상대로 체인지업 하단 유지.

쿠리 아렌(오릭스)

세이부 상대 홈 2연속 호투 이력이나, 한 달 새 3차례 대면 리스크(TTOP·상대 눈에 익음).

기대치: 5.2~6.1이닝 2~3실점. 포인트: 우타 상대로 백도어 슬라이더 제구, 불리 카운트 회피.

타선·불펜 흐름

세이부

홈 득점력은 낮지만 하위 타선의 생산이 반등 신호. ‘한 점부터’ 설계 유효.

불펜: 브릿지가 최근 안정(직전 3.2이닝 무실점), 타이라로 잠그는 플로우가 선명.

오릭스

원정 타격이 상대적으로 낫지만 직전 타네이치에게 봉쇄. 오오타 료가 키.

불펜: 전날 7이닝 중 롱이 5이닝 소화(가용·피로 변수). 접전 마감 재현성은 평년 대비 소폭 불안.

예상 전개

초반(1~3회): 양 선발 탐색, 저득점 출발. 세이부는 볼넷→진루타로 ‘한 점부터’, 오릭스는 빠른 카운트 강공.

중반(4~6회): 쿠리 TTOP에서 세이부가 분할 득점 1회, 타카하시는 위기 1회 관리. 1점 차 공방 구도.

후반(7~9회): 불펜전. 세이부는 브릿지→타이라로 잠금, 오릭스는 전날 롱 소모 여파로 매치업 선택 폭이 좁아질 수 있음.

리스크·변수

타카하시가 단일 이닝 볼넷 2개 이상 허용 시, 오릭스 중심의 멀티런 트리거.

쿠리가 초반 코너워크를 완벽히 잡으면 F5 저득점 접전 고착.

세이부가 RISP를 반복해 놓치면 8~9회 변동성 확대(1점 차 역전 리스크).

결론(픽·스코어 밴드)

방향: 세이부 라이온즈 승(신승)

보조 각도: F5 언더 Lean(양 선발 ‘관리형’ 가정), 풀게임 언더↔중립 Lean

대안 시나리오: 장타 변동성(오오타·스기모토의 한 방)을 크게 보신다면 오릭스 ML 소액 헷지 허용

스코어 밴드: 3-2 또는 2-1 세이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