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발 매치업

패트릭 머피(KT)

직전 6이닝 2실점, 시즌 내내 볼넷·장타 억제가 안정적입니다. KIA와 첫 대면이라 타순 적응 전 이닝 초반 우위가 기대됩니다. 기대치: 6.0~7.0이닝 0~2실점. 관건은 2바퀴(4~5회) 시작 이닝 첫 타자 출루 억제.

제임스 네일(KIA)

직전 5이닝 6실점으로 급락했으나, 그 전 20이닝 무실점의 저변은 유효합니다. 다만 한 번 흔들린 뒤 연쇄 영향이 있는 타입이라 초반 리스크가 존재합니다. 기대치: 5.0~6.0이닝 1~3실점. 관건은 초반 하단 제구·카운트볼/결정구 분리.

타선·불펜 흐름

KT

전날 초중반 RISP 미해결이 아쉬웠지만, 후반 운영은 정상적이었습니다. 머피가 길게 가면 불펜 부담이 줄어드는 구조라 접전 마감 신뢰가 비교적 양호합니다.

KIA

전날 초반 폭발력은 확인했으나, 머피 유형(직구·슬라이더 기반의 스트라이크 퍼스트)에 대한 공략 효율이 관건입니다. 불펜은 최근 기복이 있어 동점/1점차 원정 마감에서 변동성 리스크가 남습니다.

예상 전개

초반(1~3회): 두 선발 탐색형, 저득점 출발. KT는 볼넷→진루타로 ‘한 점부터’ 접근, KIA는 단발 장타 기회 엿봄.

중반(4~6회): 머피 2바퀴 구간 첫 위기 관리가 핵심. KT가 네일 상대로 희생플라이·내야 땅볼로 1점 선취/추가 시도.

후반(7~9회): 불펜전. KT는 상황 맞춤 매치업으로 실점 단위 통제, KIA는 첫 타자 출루 실패 시 추격 동력 저하.

리스크·변수

머피가 단일 이닝 볼넷 2개 이상 허용 시 KIA 중심 타선의 멀티런 트리거.

네일이 초반 코너워크를 즉시 회복하면 저득점 접전 고착(1점 승부 확률↑).

주루·수비 실수 1회가 즉시 승부에 직결(특히 6~7회 교체 타이밍).

결론(픽·스코어 밴드)

방향: KT 위즈 승(신승)

보조 각도:

F5 언더 Lean(두 선발 ‘관리형’ 가정)

F5 KT -0 또는 -0.5 소폭 Lean(머피 첫 대면 이점)

풀게임 언더↔중립 Lean(후반 변수 감안)

스코어 밴드: 2-1 또는 3-2 K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