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발 매치업

김광현(SSG)

장점: 슬라이더 비중(약 40%)을 높여 완급·낮은 코스로 타이밍 붕괴. NC 상대로 누적 상성 우호.

우려: 최근 어깨 이슈 이후 구위·커맨드 들쭉날쭉, 1~2회 볼넷/높은 슬라이더가 뜨면 장타 직결. 기대치 4.2~6.0이닝 2~4실점(초반 분수령).

라일리(NC)

장점: 강속구(최고 159)–고회전 커브 축, 이닝 이팅 능력. 5연속 QS 구간 경험.

우려: 문학에서 실투=담장 위험(최정 상대 피홈런 이력), 투구 수 누적 시 제구 흔들림. 기대치 5.2~7.0이닝 2~4실점(피홈런 1개 내외 리스크 내재).

타선·불펜 포인트

SSG 타선

팀 타율은 낮지만 장타 트리거가 확실(멀티포 빈도↑). 카운트 유리 시 벨트존 실투를 장타로 전환하는 능력은 최고 수준. 다만 기복이 커 RISP 효율이 뚝 끊기는 이닝 존재.

NC 타선

최근 뚜렷한 상승 곡선은 아니지만, 중핵 한두 명의 컨디션이 올라오며 ‘불 붙으면 몰아치는’ 타입. 김광현의 초반 커맨드 흔들림을 파고들 변수가 충분.

불펜

SSG: 특정 구간 변동성(브릿지)이 잔존. 장타 길게 맞은 직후 연쇄 실점 가능.

NC: 최근 운용 안정감이 상대적으로 낫고, 리드/동점 7~8회 매치업 분할이 유효.

구장·전개

문학은 홈런·장타 지수 상위. 바깥쪽 실투나 하이 패스트볼/슬라이더가 뜨는 순간 스코어가 커지기 쉬운 환경입니다.

전개 예상: 초반 3이닝은 탐색+한 방 교환(1~2득점씩). 4~6회 TTOP에서 각각 한 번씩 빅 이닝 위험. 7~9회는 불펜 변동성에 따라 추가 점수 분출 가능.

리스크·체크포인트

김광현이 초반부터 슬라이더 각이 살아나고 볼넷 0~1개로 통과하면 저득점 접전 고착 가능.

라일리가 커브·슬라이더를 낮게 유지하면 SSG의 장타 루트 지연(총득점 하방 압력).

바람(좌·우 측풍)과 심판 존(상·하단 폭)에 따른 장타/볼넷 편차는 사전 확인 요망.

선택(방향·총득점·스코어 밴드)

방향: NC 다이노스 승 추천

핸디캡: NC -1.5 병행 고려(라일리 6이닝 이상 전제)

총득점: 오버 성향(구장 보정 + 양 선발의 피장타 리스크 + 불펜 변동성)

스코어 밴드: 7-5, 6-4, 8-5 NC

핵심 한 줄: “문학의 장타 환경 속, 선발·불펜 변동성 합산 시 ‘오버’ 기류가 강하고, 접전 한 끗은 NC 쪽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