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발 매치업

류현진(한화)

최근 4경기 연속 6이닝 이상, 그중 3경기 퀄리티스타트로 톤이 안정됐습니다.

올 시즌 KIA 상대 2경기에서도 내용이 준수(홈 6이닝 2실점, 원정 5.1이닝 2자책)합니다.

포인트: 초반 커맨드 유지 시 6이닝 1~2실점 ‘관리형’ 기대가 가능합니다.

김도현(KIA)

직전 SSG전 6이닝 무실점으로 반등했지만, 그 전 5경기 연속 4실점 이상으로 후반기 기복이 컸습니다.

올 시즌 원정 0승 3패, ERA 5점대처럼 이동 경기에서 흔들림이 잦습니다.

포인트: 초반 볼넷·높은 포심 노출을 억제하지 못하면 장타 허용으로 실점 단위가 커질 수 있습니다.

타선·불펜 체크

한화 타선/불펜

채은성·리베라토 이탈로 장타 저하는 있지만, 상·중위의 기회 창출은 유지되고 있습니다.

불펜은 간헐적 기복이 있으나 필승조 운용 폭이 있어 리드 상황 관리가 가능합니다.

KIA 타선/불펜

타선은 폭발과 침묵이 교차하는 패턴. 접전에서 주루·수비 변수가 실점으로 이어지는 장면이 잦습니다.

불펜은 마감 축이 흔들린 여파가 남아 있어 동점/1점 차에서 변동성이 큽니다.

예상 전개

초반(1~3회): 류현진이 템포를 주도, 한화는 볼넷→진루타로 ‘한 점부터’ 접근. 김도현은 첫 위기 이닝이 분수령.

중반(4~6회): 류현진 1회성 위기만 넘기면 6회까지 버팀. 김도현은 두 번째 대면에서 한화의 분할 득점 가능성.

후반(7~9회): 불펜전. 한화는 필승조 매치업으로 리드 관리, KIA는 첫 타자 출루 실패 시 추격 동력 저하.

리스크·체크포인트

류현진이 단일 이닝 볼넷 2개 이상 허용 시 KIA 중심 타선의 멀티런 트리거.

김도현이 초반부터 코너워크를 완벽히 잡으면 저득점 접전 고착.

수비 실수 한 번이 곧바로 실점으로 이어질 수 있어(특히 7~8회) 집중력 유지가 핵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