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슬레틱스(루이스 세베리노 25시즌 7승11패4.72/ 25상대 1승1패 2.50) 세베리노는 직전 경기였던 피츠버그와의 원정 경기에서 선발로 등판해 5이닝동안 7피안타 1볼넷 3탈삼진 3실점 1자책 투구를 하며 패전투수가 됐다. 다소 고전하며 5이닝 투구에 그쳤지만 팀타선의 도움을 받으며 승리를 챙겼다. 부상에서 복귀한 이후 4경기에서 모두 5이닝 투구에 그치고 있는데 올 시즌 기복이 심한 피침을 하고 있다. 특히 홈에서는 1승9패 6.51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며 더 부진한 투구를 하고 있다.

휴스턴을 상대로는 시즌 세번 선발로 등판해 원정에서 6이닝 2실점 1자책, 홈에서 5이닝 1피홈런 2실점, 원정에서 7이닝 2실점 투구를 한바 있다. 불펜 : 연투를 한 투수도 투구수가 많았던 투수도 없었다.

휴스턴(헌터 브라운 25시즌 12승8패 2.30/25 상대 1승1패 1.64) 브라운은 직전 경기였던 시애들과의 홈 경기에서 선발로 등판해 6이닝동안 2피홈런 포함 5피안타 2볼넷 9탈삼진 2실점 투구를 하며 패전투수가 됐다. 비록 패전투수가 되기는 했지만 솔로홈런 2개만 내주며 퀄리티스타트 피칭을 하며 자기 역할은 충분히 해줬다. 최근 7경기 연속 퀄리티스타트 피칭에 최근 5경기에서는 2.01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는등 꾸준히 안정된 투구를 이어 나가고 있다. 애슬레틱스를 상대로도 두번 선발로 등판해 모두 홈에서 6이닝 1피홈런 1실점, 5이닝 1실점 투구를 한바 있다. 불펜 : 연투를 한 투수도 투구수가 많았던 투수도 없었다. 전날 경기에서는 선발 스프링스가 5이닝 1실점 투구를 하고 타선에서는 1회 상대 실책으로 선취점을 뽑아냈고 동점이 된 4회 허나이즈의 적시타로 역전에 성공했고 5회에는 소더스톰, 윌슨의 시타로 달아났고 8회 코르테스의 희생타로 한점을 추가하며 애슬레틱스가 5-1로 승리 2연패에서 탈출했다. 휴스턴은 2회 스미스의 동점 희생타가 있었지만 선발

하비에르가 4.2이닝 4실점 3자책 투구를 하며 역전을 당했고 디 로스 산토스가 추가 1실점하며 패해 4연패를 이어 나갔다.

이번 경기는 휴스턴의 승리를 추천한다. 휴스턴 선발 브라운은 시즌내내 위력적인 투구를 이어 나가며 올 시즌 팀의 에이스 역할을 해주고 있다. 애슬레틱스 상대로도 두 경기에서 모두 1실점 투구를 했던 기록이 있다. 타자 친화적인 구장에서의 투구라 피홈런이 문제가 될 수 있지만 브라운의 최근 컨디션이라면 다시한번 호투할 가능성이 높다. 반면 애슬레틱스 선발 세베리노는 부상 복귀 이후 4경기에서 모두 5이닝 투구에 그치고 있고 특히 올 시즌 홈에서 1승9패 6.51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할 정도로 홈에서 유난히 부진한 투구를 하고 있다. 휴스턴이 최근 부진한 모습이지만 실투가 많은 세베리노를 고려하면 충분히 승리에 필요한 득점을 뽑아낼 수 있을 것이다. 애슬레틱스는 불펜도 불안한 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