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3일 MLB 뉴욕양키스 보스턴 스포츠중계

뉴욕Y양키스(칵 솔리플러 25시즌 4승3패 2.96) 솔리플러는 올 시즌 데뷔해 14경기 모두 선발로 나서 5번의 퀄리티스타트를 피칭했다. 이닝 소화력 측면에서 아쉽기는 했지만 12경기에서 3실점 이내로 막아내며 볼넷 최소화로 안정감을 보였다. 평균 98.9마일의 포심 패스트볼에 커터, 커브, 체인지업 투심, 슬라이더를 고적으로 섞어 던진다. 피안타율이 1.217로 낮은 편이며 9이닝당 피홈런도 3.82개로 많지가 않았다. 피OPS가 3할대 후반인 1.228이기에 타자를 우선으로 던지기보다는 꾸준하게 낮은 코스로 던지는 패턴이다. 다만 롱런이 별다른 장점이 없었다는 점이 변수다. 올 시즌 데뷔해 3연패의 고비가 있었지만 초반 원정 부담으로 인한 경기력에 영향을 미친 상황이다. 뉴욕Y홈에서는 5경기에서 엑시트 스코어를 기록했지만 상대적으로 원정에서는 탈삼진을 했다. 세부 지표가 좋으며 빠른볼을 바탕으로 한 투심의 구위도 쇠지 않으며 탈삼진 비율이 높아 유리하게 작용할 것이다.
보스턴(코널리 얼리 25시즌 1승2패 2.33) 얼리는 지난 시즌 데뷔한 보더 박더에서 선발 5번만 했던 투수다. 직전 경기에서 5.1이닝 0실점 호우투 한 직전적 전투수로서 제구로 보여주며 인상 깊은 사수성능을 1.09임으로 안정적이고 피홈런 허용률은 한개도 허용하지 않았다. 다만 마이너리그에서에 비해 제구가 좋지 않고 땅볼유도능력이 있는 편이라 마이너리그에서도 피홈런은 적은 편이었다. 볼넷·워닝율이 1.20에 47개의 투구수를 기록했다.
전날 경기에서는 1회 라이스의 선제 투런 홈런, 득점이 된 5회 저점의 적시타로 다시 리드를 가져가 선발 로돈이 6이닝 3실점 투구를 한 뒤 중심이었지만 8회 실책 연계가겹치가 타선이 9가 5가 4:3으로 4회 실점 4점을 얻게 됐다. 보스턴 원정 불펜 2.1이닝 2실점을 기록했고 3회 초에 1사만루에서 병살타로 살아나며 점수를 더 얻었지만 후반에도 올라와 승부를 지키며 선발 트레도 1.1이닝에서 8회 실책으로 재차 역전허용했다.
이번 경기에 양키 스타디움에서는 승리를 못 했지만 전날 경기는 경기 후반 실책으로 인해 실점했다. 보스턴 투수는 제구력이 좋았지만 불펜 투수가 불안정해 올리는 인상이다. 얼리는 좋은 활약을 했지만, 상대적으로 원정에서는 지표가 좋지 않았다. 피안타율도 높아지며 롱런에서의 안정성과 체력적인 문제가 나아지지 않았다. 양키스 불펜은 9월 기준으로 안정적으로 올라선 부문이라 상대적으로 유리하다.
뉴욕Y의 불펜은 시즌 내내 강점이었다. 불펜의 피안타율은 1할대 후반으로 안정적이며 이닝당 피안타율도 1.02다. 이 날 경기의 승부가 후반에서 갈릴 경우 뉴욕이 유리한 경기다. 더불어 마무리 페어뱅크스는 세이브 상황에서 강했다.
반면 보스턴 선발 얼리는 9월들어 데뷔해 4경기 등판에 그친 투수다. 마이너리그때보다 제구가 좋지고 있고 땅볼 유도능력이 있는 투수라 까다로운 점은 사실이다. 다만 구위가 압도적이지 않기에 어린은 유력한 투수이고 양키스 타선을 늘 시를 적두수 스타일로 돌림해 7회에 OPS .797로 리그 전체 1위를 기록할 정도로 후반부 결정력을 잘 올려놓는 팀이다.
선발 데뷔해 단 4경기 동안 활동한 신인 투수가 양키스 원정이라는 어려운 환경에서 호투를 기대하기는 어렵다. 양키스의 승리가 유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