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22일 NBA 오클라호마 휴스턴 스포츠무료중계

오클라호마시티는 지난 시즌 68승 14패로 서부컨퍼런스 1위를 기록해 플레이오프에 올랐고 1라운드에서 멤피스를 상대로 스윕을 하고 2라운드에선 덴버와 7차전까지 가는 승부 끝에 승리해 컨퍼런스 결승에 올랐으며 미네소타를 4승 1패로 완파하고 파이널에서는 힘겹게 7차전 끝에 우승을 차지했다. 비시즌 팀은 아무런 보강 없이 신인드래프트에서 전체 15순위로 소버를 영입했는데 시즌 시작도 하기 전에 시즌 아웃이 확정됐고 2라운드 반하이저는 주요 전력이 되기에는 아쉬움이 있는 선수다.
길저스-알렉산더에 도트, 제일런 윌리엄스, 홈그렌, 하텐스타인이 주전으로 나설 것으로 보이고 케이스 알라스, 카루소, 애런 위긴스, 아이재아 조, 켄리치 윌리엄스 등이 주요 식스맨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주요 선수 IN&OUT
IN : 토마스 소버, 반하이저(드래프트)
OUT : 딜런 존스
부상자 명단 : 토마스 소버, 켄리치 윌리엄스, 니콜라 토픽, 제일런 윌리엄스, 아이재아 조(결장 확정)
휴스턴은 지난 시즌 52승 30패를 기록하며 서부 컨퍼런스 2위로 플레이오프에 진출했지만 1라운드에서 골든스테이트에게 최종전까지 가는 접전 끝에 패하며 시즌을 마무리했다. 비시즌 듀란트를 영입하며 전력을 강화했고 피니-스미스, 카펠라, 오코기를 영입하며 뎁스를 강화했고 테이트, 제프 그린, 애런 할러데이와 재계약까지 맺었다. 듀란트 영입 과정에서 딜런 브룩스와 제일런 그린이 팀을 떠났고 조크 란데일과 위트모어도 팀을 떠났다. 듀란트를 영입하며 많은 기대를 모았지만 밴플리트가 시즌 시작도 하기 전에 아킬레스건 부상을 당하며 시즌 아웃을 당하는 위기를 맞았다. 리드 셰퍼드, 아멘 탐슨, 케빈 듀란트, 자바리 스미스 주니어, 셀코이 주전으로 나설 것으로 보이며 막 폴 해러데이, 조슈아 오코기, 타리 이슨, 테이트, 피니-스미스, 제프 그린, 카펠라, 아담스 등이 주요 식스맨으로 나설 것으로 보인다.
주요 IN&OUT
IN : 케빈 듀란트, 도리안 피니-스미스, 클린트 카펠라, 조슈아 오코기
OUT : 제일런 그린, 딜런 브룩스, 캠 위트모어, 조크 란데일
부상자 명단 : 프레드 밴플리트, 도리안 피니-스미스, 제이선 테이트(결장 확정), 아이재아 크로포드(출전 불투명)
지난 시즌 맞대결에서는 홈팀이 모두 승리하며 3승 2패로 오클라호마시티가 우세를 보인다. 이번 경기 역시 오클라호마시티의 승리를 추천한다. 오클라호마시티는 디펜딩 챔피언으로 올시즌 리핏이 유력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그럴 수밖에 없는 게 지난 시즌에 비해 전력 보강은 없지만 그렇다고 전력 유출도 없다. 제일런 윌리엄스, 아이재아 조가 결장하지만 주요 선수들의 컨디션도 괜찮다. 지난 시즌의 전력이 그대로이고 심지어 젊은 선수들로 구성된 오클라호마시티는 지난 시즌 우승이라는 경험까지 더해져 더 전력이 강해졌다고 볼 수 있다. 지난 시즌 홈에서 36승 6패라는 압도적인 승률을 기록했고 휴스턴 상대로도 홈에서 모두 승리한 바 있다. 반면 휴스턴은 듀란트를 영입했지만 주전 포인트가드인 밴플리트가 장기 부상을 당해 어려움이 있는 상황이다. 듀란트는 확실한 카드가 있고 셀코, 아멘 탐슨, 스미스 주니어 등 재능 있는 선수들이 많지만 주전 포인트가드로 나설 셰퍼드를 신뢰하기가 힘든 상황이다. 밴플리트의 빈자리는 공격뿐만 아니라 수비에서도 영향을 끼칠 것으로 보이는데 브룩스까지 이적한 상황이라 휴스턴의 수비는 더욱 문제가 될 가능성이 높다. 오클라호마시티는 주전뿐만 아니라 벤치 생산력도 좋은데 휴스턴 상대로 지난 시즌 세번의 승리에서 모두 9득점 이상 승리를 거뒀다는 것을 고려해야 한다. 오클라호마시티의 승리가 유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