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23일 NBA 멤피스 뉴올리언스 스포츠중계

121.7점이라는 막강한 공격력을 자랑했습니다. 팀의 핵심인 자모란트와 자렌 잭슨 주니어의 원투펀치는 여전히 위력적이며, 새롭게 부임한 투오마스 이살로 감독의 지휘 아래 더 빠르고 3점슛 중심의 역동적인 농구를 펼칠 것으로 기대됩니다. 오프시즌에 팀의 핵심 데즈먼 베인이 이적했지만, 경험 많은 3&D 자원인 켄타비우스 칼드웰-포프를 영입하여 공백을 메웠습니다. 이는 외곽 수비를 강화하고 감독의 전술에 완벽하게 부합하는 영입입니다. 비록 잭 이디와 브랜던 클라크 등 부상자가 있지만, 자렌 잭슨 주니어가 버티는 프런트라인은 여전히 강력합니다. 홈 개막전의 이점을 살려 경기 초반부터 빠른 템포로 상대를 압박할 것입니다.
뉴올리언즈는 지난 시즌 21승 61패라는 저조한 성적을 거두며 대대적인 개편에 들어갔습니다. 하지만 시즌 초반부터 핵심 선수들의 부상이라는 큰 악재를 맞았습니다. 주전 포인트가드 디존테 머리와 골밑 수비수 케본 루니의 결장은 팀의 공수 밸런스에 심각한 타격을 줄 것입니다. C.J. 맥컬럼이 팀을 떠나고 조던 풀이 합류했지만, 머레이의 부재로 인해 볼 배급과 경기 조율에 어려움이 예상됩니다. 팀의 유일한 희망은 건강하게 돌아온 자이언 윌리엄슨입니다. 오프시즌 동안 체중 감량에 성공하며 폭발적인 모습을 예고했지만, 경기 후반까지 체력을 유지하며 팀을 이끌 수 있을지는 미지수입니다. 전반적으로 수비 전환이 느리고 세컨드 유닛의 에너지 레벨이 낮은 점이 약점으로 꼽힙니다.
이번 경기는 멤피스의 우세가 뚜렷하게 예상됩니다. 멤피스는 홈 이점을 바탕으로 자신들이 선호하는 빠른 템포의 공격 농구를 펼칠 것입니다. 자 모란트가 이끄는 속공과 트랜지션 공격은 뉴올리언즈의 수비 라인을 효과적으로 공략할 수 있습니다. 여기에 자렌 잭슨 주니어의 포스트업과 칼드웰- 포프의 외곽 지원 사격이 더해진다면, 뉴올리언즈가 이를 막아내기는 매우 어려울 것입니다. 반면 뉴올리언즈는 디존테 머레이와 케본 루니의 결장으로 공수 양면에서 전력 누수가 심각합니다. 자이언 윌리엄슨의 개인 기량에 의존한 단조로운 공격 패턴이 예상되며, 이는 경기 후반으로 갈수록 체력 저하와 함께 효율이 떨어질 가능성이 높습니다. 안정적인 공수 밸런스와 조직력을 갖춘 멤피스가 경기의 주도권을 잡고 승리를 가져갈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