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23일 NBA 밀워키 워싱턴 스포츠중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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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23일 NBA 밀워키 워싱턴 스포츠중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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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워키는 지난 시즌 48승 34패로 동부 컨퍼런스 5위를 차지하며 저력을 보여주었습니다. 평균 115.5점의 높은 득점력은 팀의 가장 큰 무기입니다. 비록 데미언 릴라드가 팀을 떠났지만, 인디애나에서 영입한 마일스 터너의 합류는 공수 양면에 큰 힘이 될 전망입니다. 터너는 리그 정상급 골밑 수비력과 3점슛 능력을 겸비해 야니스 아데토쿤보와의 시너지가 기대됩니다. 팀의 절대적인 중심인 아데토쿤보는 여전히 건재하며, 보비 포티스와 크리스 미들턴이 재계약하며 기존 핵심 전력을 유지한 점도 긍정적입니다. 릴라드의 공백을 조직적인 움직임과 다수의 슈터를 활용한 스페이싱 농구로 메울 계획이며, 터너의 가세로 페인트존 수비가 한층 강화되어 안정적인 경기 운영이 예상됩니다.



워싱턴은 지난 시즌 18승 64패라는 처참한 성적으로 동부 최하위에 머물렀습니다. 평균 실점이 120.4점에 달할 정도로 수비 조직력이 완전히 붕괴된 모습을 보였습니다. 오프시즌 C.J. 맥컬럼, 캠 휘트모어 등을 영입했지만, 팀의 고질적인 수비 문제는 해결되지 않은 것으로 보입니다. 현재 팀은 알렉스 사르와 빌랄 쿨리발리를 중심으로 한 리빌딩 과정에 있으며, 젊은 선수들의 성장에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번 경기에서는 핵심 유망주인 쿨리발리가 부상으로 결장하여 윙 수비에 큰 공백이 생겼습니다. 공격 조립을 이끌어 줄 확실한 1번 자원의 부재와 제한적인 공격 루트는 이번 경기에서도 큰 약점으로 작용할 것입니다.



이번 경기는 밀워키의 압도적인 우세가 예상됩니다. 워싱턴의 프론트코트진은 야니스 아데토쿤보와 '영입생' 마일스 터너로 구성된 밀워키의 높이와 힘을 감당하기 어려울 것입니다. 특히 아데토쿤보의 페인트존 장악력은 워싱턴의 약한 골밑 수비를 무너뜨릴 가장 강력한 무기입니다. 더불어 터너는 외곽슛 능력까지 갖추고 있어 워싱턴의 수비를 더욱 어렵게 만들 것입니다. 반면 워싱턴은 핵심 자원인 빌랄 쿨리발리의 부상 이탈로 공수 양면에서 전력 누수가 심각합니다. 가드진의 경험 부족으로 인한 잦은 턴오버가 예상되며, 밀워키의 견고한 수비를 상대로 원활한 공격을 펼치기 어려울 전망입니다. 따라서 홈 코트의 이점을 안고 새로운 시즌을 시작하는 밀워키가 경기 초반부터 주도권을 잡고 안정적으로 승리를 거둘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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