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23일 NBA 댈러스 샌안토니오 스포츠중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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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23일 NBA 댈러스 샌안토니오 스포츠중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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댈러스는 지난 시즌 39승 43패, 서부 컨퍼런스 10위라는 아쉬운 성적을 남겼습니다. 평균 115.4점을 실점하며 수비에서 큰 약점을 보였지만, 올 시즌은 다른 모습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됩니다. 무려 1.8% 확률을 뚫으며 기적적으로 뽑은 전체 1순위 신인 쿠퍼 플래그의 합류로 윙 수비가 강화되었으며, 앤서니 데이비스와 대니얼 개포드가 지키는 골밑은 여전히 견고합니다. 공격에서는 앤서니 데이비스가 중심을 잡고, 신인 플래그의 다재다능함과 클레이 톰슨의 외곽 지원이 더해져 다채로운 공격 루트를 갖추었습니다. 카이리 어빙이 부상으로 이탈한 점은 아쉽지만, 디앤젤로 러셀이 그 공백을 메우며 공격 템포를 조절할 것입니다. 전반적으로 공격에 강점이 있는 팀 구성이지만, 플래그의 합류로 수비 안정감 또한 이전 시즌보다 향상될 전망입니다.



샌안토니오는 지난 시즌 34승 48패로 서부 컨퍼런스 13위에 머물렀습니다. 평균 116.7점을 실점하고 수비 효율 지표(DRTG)가 116.3에 달할 정도로 수비 조직력이 불안정했습니다. 팀의 핵심인 빅터 웸반야마가 건강하게 시즌을 시작하는 점은 긍정적이지만, 그를 제외하면 수비에서 강점을 보이는 선수가 부족한 상황입니다. 더 큰 문제는 주축 선수들의 부상입니다. 팀의 주전 포인트가드이자 핵심 득점원인 디애런 팍스가 햄스트링 부상으로 출전이 불투명하며, 제레미 소핸 역시 손목 부상으로 결장합니다. 이들의 공백으로 인해 공격 전개가 단조로워지고 웸반야마에 대한 의존도가 극심해질 수밖에 없습니다. 켈든 존슨, 데빈 바셀 등이 분전해야 하지만, 핵심 플레이메이커의 부재는 큰 타격입니다.



이번 경기는 댈러스의 우세가 예상됩니다. 댈러스는 카이리 어빙의 공백에도 불구하고 앤서니 데이비스와 신인 쿠퍼 플래그가 이끄는 강력한 프론트코트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특히 데이비스와 플래그가 구축할 페인트존 수비는 샌안토니오의 핵심인 빅터 웸반야마를 효과적으로 제어할 수 있을 것입니다. 반면, 샌안토니오는 주전 포인트가드 디애런 팍스와 포워드 제레미 소핸의 부상 이탈로 전력 누수가 심각합니다. 공격의 활로를 뚫어줄 선수가 부족하기에 웸반야마의 개인 기량에 의존하는 단조로운 공격 패턴을 보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댈러스가 안정적인 수비를 바탕으로 데이비스, 플래그, 클레이 톰슨 등 다양한 득점원을 활용해 경기를 주도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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