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23일 NBA 덴버 새크라멘토 스포츠무료중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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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23일 NBA 덴버 새크라멘토 스포츠무료중계

이번 경기는 전날 휴스턴과의 원정 경기에서 신승을 거두며 연승을 이어갔지만 백투백 일정으로 인한 체력적 부담과 애런 고든 선수의 부재라는 약점을 안고 있는 덴버 너기츠와, 도만타스 사보니스 선수의 결장으로 수비가 완전히 무너지며 8연패의 깊은 수렁에 빠져 있는 새크라멘토 킹스의 극명하게 대비되는 맞대결입니다. 덴버가 체력적 부담에도 불구하고 니콜라 요키치 선수를 중심으로 새크라멘토의 약점들을 어떻게 파고들어 경기를 지배할 수 있을지 구조적으로 분석해 보겠습니다.


덴버 너기츠: 백투백 속 요키치 중심의 승리 시스템



요키치-머레이 원투 펀치의 위력: 니콜라 요키치 선수가 34득점 10리바운드 9어시스트로 트리플더블급 활약을 펼치며 팀을 이끌었고, 자말 머레이 선수도 26득점 10어시스트로 더블더블을 기록하며 원투 펀치의 위력을 과시했습니다.


체력적 부담과 고든 부재: 경기 초반 애런 고든 선수가 햄스트링 부상으로 이탈하며 위기를 맞았고, 출전 여부마저 불투명합니다. 고든 선수의 이탈은 수비와 높이에서 다소 헐거워질 수 있는 변수입니다. 또한 전날 경기에 이어지는 백투백 일정은 선수들의 체력에 큰 부담으로 작용할 것입니다.


고감도 슛 감각과 홈 팬의 응원: 팀 야투율 53퍼센트의 고감도 슛 감각을 앞세워 접전 끝에 승리를 지켜냈습니다. 벤치 자원인 팀 하더웨이 주니어 선수 등의 득점 지원도 살아나고 있어 공격력 유지에는 큰 문제가 없을 전망입니다. 홈 팬들의 응원을 등에 업고 초반부터 기선을 제압한다면 체력적 열세를 충분히 극복할 수 있습니다.


새크라멘토 킹스: 사보니스 부재로 인한 총체적 난국의 시스템


사보니스 부재의 치명타: 도만타스 사보니스 선수의 무릎 부상 결장은 새크라멘토에게 치명적입니다. 사보니스 선수가 빠지자 컨트롤 타워가 사라져 공격 전개가 매끄럽지 않고, 수비에서는 구심점을 잃고 우왕좌왕하는 모습이 반복되고 있습니다. 리바운드와 골밑 수비에서 완벽하게 압도당하며 팀 전체가 수비에서 와르르 무너지는 굴욕을 맛보았습니다.


심각한 수비 붕괴와 분위기 침체: 최근 패배한 8경기 모두 두 자릿수 점수 차 패배일 정도로 경기력이 심각하며, 팀 분위기가 최악으로 치닫고 있습니다.


공격력 기복: 잭 라빈 선수가 26득점을 올리며 분전했지만, 키건 머레이 선수와 러셀 웨스트브룩 선수가 각각 11득점에 그치는 등 지원 사격이 부족했습니다. 더마 드로잔 선수와 잭 라빈 선수 등 주축 선수들의 득점력 기복도 심해 연패 탈출의 실마리가 보이지 않습니다.


경기 총평: 덴버의 압도적인 우위가 예상되는 마핸 승리 매치업

이번 경기는 전력과 최근 분위기 모든 면에서 덴버의 압도적인 우위가 예상됩니다. 덴버는 전날 휴스턴과의 경기 후 휴식 없이 치르는 백투백 일정과 애런 고든 선수의 출전 불투명으로 인한 체력적 부담을 안고 있지만, 홈으로 돌아와 경기를 갖는다는 점과 MVP 니콜라 요키치 선수의 압도적인 존재감이 건재하다는 점이 긍정적입니다. 자말 머레이 선수 또한 득점포를 가동하며 요키치 선수의 부담을 덜어주고 있습니다.


반면, 새크라멘토는 도만타스 사보니스 선수의 부상 이탈 이후 골밑 경쟁력이 급격히 떨어지며 8연패의 수렁에 빠졌습니다. 팀 분위기가 최악으로 치닫고 있으며, 수비 조직력이 붕괴된 상태라 요키치 선수와 머레이 선수가 이끄는 덴버의 유기적인 공격을 막아내기엔 역부족일 것입니다. 새크라멘토의 약화된 골밑을 요키치 선수가 중심으로 효과적으로 공략할 것으로 보입니다.


덴버가 체력적 부담을 안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전력의 우위를 앞세워 홈에서 무난하게 승리를 챙길 것으로 보입니다. 새크라멘토의 도만타스 사보니스 부재 시스템은 덴버의 요키치 중심 시스템 앞에서 한계를 드러낼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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