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K저축은행

전술적 강점

제공권 우위: 주전 6명의 평균 신장 약 196cm로 네트 장악력·블로킹에서 리그 최상급 우위. 중앙과 측면 모두에서 높이를 활용한 차단이 강력한 무기입니다.

서브 압박: 디미트로프의 강서브는 상대 리시브 라인을 흔들어 세터 전개를 방해하는 결정적 자원입니다.

공격 분산: 디미트로프·차지환·전광인으로 이어지는 공격 라인이 균형 있게 득점 기회를 만들어 내며, 세터 이민규의 운영이 안정될 때 파괴력이 커집니다.

약점 및 리스크

리시브·수비의 기복: 높이에 의존하는 경향이 있고, 서브 리스크 관리 실패 시 범실로 연결될 수 있음.

꾸준한 경기력 유지: 강팀들과 연전 속 피로 누적이 영향을 미칠 수 있어 초반 템포 전개가 관건.

전술 권장(OK 관점)

초반부터 디미트로프 서브로 리시브를 흔들어 세터 전개를 제한할 것.

블로킹 라인으로 중앙 차단을 거세게 해 아히의 직선 공격을 억제할 것.

리시브가 흔들릴 때는 속공보다 안정적 측면 전개로 득점률을 관리.

OK저축은행의 일반승을 주력으로 추천합니다.

삼성화재

전술적 약점

리시브 불안: 기본적인 리시브가 흔들리면 아히·김우진의 득점 루트가 봉쇄되어 세터 전개 자체가 둔화됩니다.

중앙 경쟁력 약화: 미들 블로커들의 영향력이 예전 같지 않아 네트 중앙에서의 차단 능력이 약화되어 있습니다.

남은 강점

에이스 의존형 득점: 아히와 김우진의 득점력은 여전히 위협적이며, 이들이 살아날 때 반전 가능성 존재.

전술 권장(삼성화재 관점)

리시브 안정화 우선: 서브 수비 라인 재배치·리시브 전담 교체를 통해 1차 리시브를 확보해야 세터 전개 폭이 생깁니다.

속공·파이프 활성화: 중앙 약점을 보완하려면 파이프·후위 공격 빈도를 늘려 블로킹 분산 유도.

서브로 상대 세터 기습(짧게·깊게 혼합) 시도해 OK의 토스 템포를 흔들어야 함.

결론 및 경기 전망

핵심 대립구도: OK의 높이(블로킹·공중 우위) vs 삼성화재의 리시브 불안과 그로 인한 세터 전개 한계.

예상 흐름

초반(1세트): OK가 디미트로프 서브와 높이를 앞세워 초반 주도권을 잡을 가능성이 큽니다. 삼성화재는 1세트 리시브가 안정되면 반격 기회가 생깁니다.

중반(2~3세트): 삼성화재가 리시브를 개선하지 못하면 OK의 블로킹·속공 전개에 의해 세트가 빠르게 정리될 수 있습니다. 반면 리시브가 살아나면 접전 양상으로 전환될 수 있습니다.

결말: 전력·흐름·1라운드 승리 경험 등을 종합하면 OK저축은행의 우세가 더 높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