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27일 KOVO 한국도로공사 페퍼저축은행 스포츠무료중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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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분석

11월 27일 KOVO 한국도로공사 페퍼저축은행 스포츠무료중계

도로공사


전체 흐름: 현재 9연승으로 리그 최강 전력의 위용을 유지하고 있으며 팀 조직력·밸런스가 매우 뛰어납니다. 직전 경기에서 모마·타나차·강소휘와 미들진(이지윤·김세빈)이 고르게 득점해 공격 분산이 이상적으로 이뤄졌습니다.

운영 축: 세터 이윤정의 안정적 토스 운영이 팀 템포를 지배합니다. 위기 상황에서는 에이스에 공을 맡기되, 평상시엔 다양한 루트를 골고루 돌려 상대 블로킹을 분산시킵니다.

수비/리시브: 리베로 문정원의 리시브·디그 영향력이 절대적입니다. 제공권과 블로킹 능력도 높아 공수 전환이 빠릅니다. 배우나 결장(미들블로커)이 있었으나 신인 이지윤이 공백을 잘 메워 중앙 기여가 유지되고 있습니다.

강점 요약: 높이·리시브 안정성·세터 운영 득점 분산. 홈 무패 성향까지 더해 경쟁력이 매우 높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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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흐름: 직전 정관장전 패배로 2연승이 끊겼고, 리시브 효율(최근 5경기 약 26.4%)과 박정아의 극심한 부진(직전 18.2% 공격 성공률)이 문제입니다.

공격 구조: 외국인 조이 미들 시마무라에 의존하는 경향이 크나, 상대에 의해 패턴이 읽히며 전개가 막힐 때 효율이 급락합니다. 박사랑(세터)의 토스 기복이 리듬 약화로 이어지는 모습도 반복되고 있습니다.

원정·심리적 약점: 원정 경기에서 취약하고, 도로공사 같은 강팀 상대로 서브·리시브 싸움에서 불리할 가능성이 큽니다.

약점 요약: 리시브 불안·세터 기복·주전 아웃사이드(박정아)의 부진.




결론 및 경기 전망


전체 전망: 전력 조직력 홈 이점에서 도로공사가 우세합니다. 도로공사는 공수 밸런스와 득점 분산으로 페퍼의 약점(리시브·세터 기복)을 체계적으로 공략할 수 있습니다. 페퍼는 초반 리시브가 흔들리면 토스 전개가 제한되어 조이 시마무라로의 의존도가 더 심해지고, 실점 누적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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