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29일 NBA LA클리퍼스 멤피스 스포츠중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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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분석

11월 29일 NBA LA클리퍼스 멤피스 스포츠중계


멤피스는 직전 뉴올리언스전에서 연장 혈투를 치르며 주전들의 체력 소모가 극심했다. 반면 LA클리퍼스는 지난 경기 이후 충분한 휴식을 취해 체력적인 면에서 확실한 우위를 점하고 있다. 부상에서 복귀한 카와이 레너드가 경기 감각을 조율 중이며, 제임스 하든의 득점력도 살아나고 있다. 멤피스의 자크 이디가 골밑에서 위협적이지만, 이비차 주바치와 레너드가 협력 수비로 제어하고 하든이 픽앤롤로 이디의 느린 발을 공략한다면, 홈에서 지긋지긋한 부진을 털어내고 승리를 챙길 수 있을 것이다.



직전 LA레이커스와의 라이벌전에서 118-135로 완패하며 최근 13경기 중 11패를 당하는 극심한 부진에 빠졌다. 제임스 하든이 29득점 9어시스트로 분전하고, 부상에서 돌아온 카와이 레너드가 19득점을 올렸으나 수비가 완전히 붕괴됐다. 상대 루카 돈치치에게 43점을 헌납했고, 경기 막판 크리스 던이 퇴장당하는 등 경기 매너와 결과 모두 놓쳤다. 수비 조직력 재정비가 시급하다. 하지만 홈 경기이자 휴식일이 길었다는 점은 긍정적이다. 레너드의 출전 시간이 늘어날수록 공수 밸런스는 안정을 찾을 것이다. 멤피스의 젊은 가드진을 상대로 하든이 노련한 경기 운영을 보여줘야 하며, 골밑에서 주바치가 파울트러블 없이 버텨주는 것이 중요하다. 절박한 심정으로 홈 승리를 노린다. 부상자 명단 : 데릭 존스 주니어, 브래들리 빌, 보그단 보그다노비치, 조던 밀러(결장 확정)



직전 뉴올리언스 원정에서 연장 접전 끝에 133-128로 승리했다. 자렌 잭슨 주니어가 27득점, 제일런 웰스가 25득점을 기록하며 공격을 이끌었다. 특히 자크 이디는 21득점 15리바운드를 기록했는데, 그가 코트에 있을 때 득실 마진이 무려 +39 에 달할 정도로 압도적인 영향력을 과시했다. 경기 막판 동점을 허용했으나 연장전에서 집중력을 발휘해 승리를 낚았다. 연장 혈투의 여파가 가장 큰 변수다. 자모란트 등 주전 가드들의 부상 공백 속에서 웰스와 이디 등 유망주들의 활약에 의존하고 있는데, 체력적인 부담은 경험 부족한 선수들에게 독이 될 수 있다. 이디의 높이는 강력하지만, 외곽 수비 약점을 클리퍼스가 집요하게 파고들 경우 대처가 쉽지 않을 것이다. 부상자 명단 : 타이 제롬, 자 모란트, 제이본 스몰, 브랜든 클라크, 스카티 피펜 주니어(결장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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