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4일 NBA 애틀랜타 LA클리퍼스 스포츠중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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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분석

12월 4일 NBA 애틀랜타 LA클리퍼스 스포츠중계

LA클리퍼스는 최근 16경기에서 2승 14패라는 최악의 부진에 빠져 있다. 직전 마이애미전에서 수비가 완전히 붕괴되며 140점을 실점했고, 제임스 하든은 코트 마진-39를 기록할 정도로 경기력 난조를 보이고 있다. 반면 애틀랜타는 디트로이트전에서 1점 차로 아쉽게 패했지만, 제일런 존슨이 확실한 에이스로 자리 잡았고 니킬 알렉산더-워커와 오니에카오콩우의 몸도 좋다. 홈 이점을 가진 애틀랜타가 조직력이 와해된 LA클리퍼스를 상대로 에너지 레벨에서 앞서며 승리를 챙길 것이다.



디트로이트 원정에서 98-99로 석패했다. 경기 종료 0.1초를 남기고 시도한 제일런 존슨의 팁인이 빗나가며 아쉬움을 삼켰다. 하지만 존슨은 29득점 13리바운드로 골밑을 장악했고, 니길 알렉산더워커가 26득점, 오니에카오콩우가 20득점을 올리며 분전했다. 상대에게 공격 리바운드를 너무 많이 허용하며 제공권 싸움에서 밀린 점이 패인이었으나, 경기 막판까지 보여준 추격 의지는 인상적이었다. 비록 패했지만 홈으로 돌아와 분위기 반전을 노린다. 트레이 영의 공백 속에서도 제일런 존슨을 중심으로 한 공격 전개가 원활하다. 특히 LA클리퍼스의 수비가 최근 붕괴 직전이라는 점은 호재다. 존슨과 오콩우가 상대의 느린 인사이드를 적극적으로 공략하고, 알렉산더워커가 외곽포를 가동한다면 득점 쟁탈전에서 우위를 점할 수 있다. 부상자 명단: 트레이 영, 제이콥 토핀, 크리스탑스 포르징기스(결장 확정), 은팔



마이애미 원정에서 123-140으로 대패하며 5연패를 이어 나갔고 시즌 5승 16패의 수렁에 빠졌다. 카와이 레너드가 36득점, 이비차 주바치가 16득점 13리바운드로 분전했으나 팀 수비가 완전히 무너졌다. 특히 2쿼터 초반 2-30 스코어 런을 허용하며 자멸했다. 제임스 하든은 11득점에 그쳤고, 출전 시간 동안 팀이 39점이나 뒤지는 최악의 효율(39)을 보이며 4쿼터에는 벤치를 지켰다. 총체적 난국이다. 시즌 초반 이후 급격한 하락세를 겪으며 팀 분위기가 매우 가라앉았다. 하든의 경기력 저하가 뚜렷하고, 레너드 혼자서 팀을 지탱하기엔 역부족이다. 무엇보다 상대의 런을 끊어내지 못하는 헐거운 수비 조직력이가장 큰 문제다. 애틀랜타의 젊고 활동량 많은 자원들을 상대로 수비에서 해법을 찾지 못한다면 연패를 끊기 어려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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