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6일 KOVO 흥국생명 현대건설 스포츠무료중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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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6일 KOVO 흥국생명 현대건설 스포츠무료중계

흥국생명은 직전 경기였던 한국도로공사와의 홈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3-2(21-25, 18-25, 25-19, 25-19, 18-16)로 승리하며 2연승에 성공했다.

2세트까지 공격력에서 밀리며 세트를 내줬지만 3세트를 따낸 이후 4세트 끌려가다 교체로 들어온 김수지의 서브로 역전에 성공하며 5세트까지 갔고 5세트 듀스 접전 끝에 리버스 스윕에 성공했다.

공격성공률에서 2% 정도 뒤졌지만 리시브 효율에서 5% 정도 앞섰고 블로킹 9-4, 서브 5-3, 범실 23-29로 앞서며 승리했다.

레베카가 31점, 피치가 16점을 올리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현대건설은 직전 경기였던 GS칼텍스와의 홈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3-0(25-19, 25-20, 25-19)으로 승리했다.

상대가 실바에 의존한 반면 현대건설은 카리와 정지윤을 중심으로 고른 활약을 펼치며 내리 3세트를 쉽게 따내며 셧아웃 승리를 거뒀다.

공격성공률에서 10% 정도 우위를 보였고 블로킹 15-7, 서브 1-0, 범실 9-14로 앞서며 승리했다.

카리가 18점, 정지윤이 17점을 올리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올 시즌 두 번의 맞대결에서는 원정팀이 승리하며 1승 1패로 맞서고 있다.

이번 경기 역시 원정팀인 현대건설의 승리를 추천한다.

현대건설은 직전 맞대결에서 0-3으로 패했지만 최근 4경기에서 3승 1패를 거두며 상승세를 타고 있다.

수비와 연결 부분에서 아쉬움이 있지만 높이 면에서 확실히 장점이 있고 부진했던 정지윤, 김희진 등이 살아나며 전체적인 밸런스가 좋아진 모습이다.

흥국생명의 경우 지난 경기에서 한국도로공사의 연승을 막아내는 극적인 승리를 거두기는 했지만 체력 소모가 컸고 여전히 아웃사이드 히터 쪽에서 리시브 불안과 공격적인 면에서 아쉬움이 이어지다 보니 기복이 있다.

현대건설이 높이의 이점이 있어 레베카의 공격을 막는 데 집중한다면 흥국생명은 공격을 풀어나가는 데 어려움이 있을 수밖에 없다.

피치가 좋은 모습을 보이고 있으나 현대건설의 미들블로커진이 좋아 충분히 대처할 수 있다.

현대건설의 승리가 유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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