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장자 정보:

도로공사: 결장자 없음

흥국생명: 결장자 없음

도로공사 상세 분석:

도로공사는 직전 정관장과의 경기에서 풀세트 접전 끝에 3-2로 승리하며 연패 위기에서 벗어났습니다. 비록 5세트까지 가는 힘든 경기였지만, 위기 상황에서 승점을 챙기는 저력을 보여주었습니다.

팀의 가장 큰 강점은 모마, 타나차, 강소휘로 이어지는 강력한 삼각편대입니다. 특히 에이스 모마는 팀의 공격을 이끄는 확실한 해결사 역할을 해주고 있으며, 부상에서 복귀한 타나차 역시 제 몫을 다하고 있습니다. 안정적인 리시브 라인을 바탕으로 중앙의 배유나와 김시본이 버티는 미들블로커진의 높이 또한 위력적입니다.

흥국생명 상세 분석:

흥국생명은 직전 현대건설과의 경기에서 0-3 셧아웃 패배를 당하며 연승이 중단되었습니다. 경기 내용 면에서 여러 약점을 노출했는데, 가장 큰 문제는 리시브 라인의 불안정입니다.

리시브 효율이 크게 떨어지면서 공격 전개가 원활하지 못했고, 이는 낮은 공격 성공률로 이어졌습니다. 또한, 블로킹 싸움에서도 상대에게 압도당하며 높이의 열세를 극복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레베카와 정윤주의 공격수들의 컨디션이 기복을 보이고 있어, 안정적인 경기력을 유지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경기 총평:

이번 경기는 공격력과 수비 안정성에서 앞서는 도로공사의 우세가 예상됩니다. 도로공사는 모마를 중심으로 한 다채로운 공격루트를 보유하고 있으며, 견고한 리시브와 높은 블로킹 벽을 통해 상대 공격을 효과적으로 차단할 능력을 갖추고 있습니다.

반면, 흥국생명은 고질적인 리시브 불안 문제를 해결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 약점은 도로공사의 강한 서브와 공격 앞에서 더욱 크게 드러날 가능성이 높습니다. 흥국생명이 수비에서 흔들리는 모습을 보인다면, 도로공사의 강력한 공격수들이 기회를 놓치지 않고 경기 주도권을 가져올 것입니다. 따라서 안정적인 경기 운영을 바탕으로 도로공사가 승리를 거둘 것으로 보입니다.

이 경기는 도로공사의 승리를 당연해 보이며, 매핸승을 주력으로 추천합니다.